시대가 변하면서 사진을 즐기는 방법 또한 많이 바뀌었고 인기 좋은 카메라도 많이 바뀌었다. "난 아날로그 감성주의자."를 외치고 디지탈카메라를 판매하면서 아이러니하게 디지탈카메라 한 대 없는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몇 년이상 버티어 왔지만 블로그 시작하자마자 감성주의자는 개뿔. "나는 감성 주의자. 우휴~" 전형적인 발로 찍는 찍사여서 어쩔 수 없이 "일상"사진을 표방하는 나에겐 무거운 카메라 다 내팽개쳐 버리고 카메라 선택의 절대적인 기준은 바로 "휴대성과 예쁨"이었다. 카메라 장사한다고 좀 더 전문적(?)인 상담을 원했던 사람에게 위 두 가지를 카메라 선택의 절대적인 요소라고 강조하고 휙~ 돌아선다. 하지만 그렇게 추천해줘서 구입한 손님,지인,퐐로워,블로그 이웃분 등등 중에서 안 예쁘고 무겁다고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