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왕국 니콘 니콘은 카메라 왕국이자 디자인 왕국이었다. 몇십년전 디자인이란 말도 생소했고 카메라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에 디자인 적인 개념이 없었던 시대에도 이"니콘"이라는 회사는 특히나 디자인에 더더욱 신경을 쓴거 같은 느낌이 난다. 내가 니콘매니아여서 그런지 그런 생각이 든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요즘에는 당연한 흐름이지만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온 니콘 디자인의 결정체를 살짝만 맛보자. 쩝쩝 (모든 글들은 개인적으로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처음에 느껴지는 니콘의 유명 카메라의 느낌은 "우직하다."이죠. 니콘의 정신이 베어있어 그런지 굳이 얘기하지 않더라도 외관에서 느껴지는건 제조자의 "魂"이 들어있는듯한 느낌. 니콘 카메라는 이런 "느낌"이 좋다. 그래서 "장인의 물건에는 혼이 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