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서 조용하게 얘기 할만한 곳으로 가자고 하니 이미 가기로 약속한것처럼 이 "틈"을 추천하더군요. 친한 me2day회원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예전에도 가자고 했지만 그 때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왔던기억이 있어 혹시나 하면서 따라 갔다. 마침 일행중에 승용차가 있는 분이 있어 그녀의 터프한 운전과 함께 금방 도착한 "틈" 신발을 벗고 방바닥은 따끈따끈하고, 내부는 어두침침 온통 벽에는 알 수 없는 낙서들과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빈티지한 장식품들. 위치는 설명하기 정말 어렵지만 홍대역2번 출구로 나와서 3분 정도 직진해서 왼쪽으로 오다 보면,,, 요런 간판이 보입니다. 문구 디게 웃기죠?? 술마실 "틈"도 없다. 니 먹으라는 거야 먹지 말라는 거야??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달랑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