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2년 전에 두 주먹 불끈 쥐고 열심히 모았던 OK캐쉬백 쿠폰 그 동안 귀차니즘과 반짝였던 쿠폰에 대한 열기가 식어 구석에 쳐 박어 놓은 상태라 안 그래도 지저분한 내 책상에서도 단연 "흉물"이었다. 버리기도, 남주기도 웬지 아까워 약2년을 "흉물"로 두고 있었는데, 미루고 미루는 습관을 타파하고자 시작한 플래너 작성덕에 드디어 쿠폰질(?)에 성공했네요.ㅠㅠ;; 유효기간이 지나서 안 될거라 겁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음 단지 오랜 기간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일을 실천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과감하게 쿠폰 투입구에 투!척! 처음 해보는거라 꽤 오랜 시간동안 어리버리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