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들이 나이를 물을 때 대답하는 나이가 점점 쌓아짐에 따라서 친구의 소중함과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의 중요성을 몰랐던게 후회가 된다.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은데 성격이 그렇게 살갑지도 않고 여기저기 잘 들이대지도 못 해 친구의 소중함을 아는 지금도 친구들 만들기가 쉽지 않다. 2.카메라 장사하면서 사진도 좋아하다보니 카메라와 사진을 매개체로 친한 외국인 친구들을 몇 명 사귀었다. 영어는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말하기 직전 '주어가 동사가 뭐지?'라고 생각해야 되는 실력이지만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또 쉽게 만나기 힘든 카메라 장사꾼이라는 신분때문인지 외국친구들도 나를 잘 따르고해서 발영어임에도 쉽게 어울릴 수가 있었다. 3.정말 정이든 외국인 친구들도 몇 명있지만 대부분 시민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