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모 블러거님에게 "카메라&사진 블로거냐? 맛집 블로거냐?"라고 따끔한 얘기를 들을만큼 맛집 글 많이 올렸는데 요즘은 확실히 많이 뜸해졌어요. 전 블로그에 올린다고 여기 사장님에게 고기 한 점이라도 더 얻어 먹은적 없다는 거.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 순도 100% 맛집 포스팅이에요.ㅋㅋ 지지지난주 쯤 됐나? 토요일 퇴근 할 때쯤 "넌 왜 주말만 되면 한가해지냐?"라는 어머니의 꾸중이 생각나서 부랴부랴 약속을 잡았다. 남자랑. 그것도 집이랑 가게랑 상관없는 목동에 가서, 또 내가 쐈다. 에이 못난놈. 그래도 맛있는 고기집을 알게 된게 얼마나 기쁜지. 이건 사실 다 먹고 밖에 나와서 찍은건데 가게 모습으로 시작하는게 순서인거 같아서요. 같이 간 동생이 퇴근 할 때 쯤 여기 지나가면 항상 바글바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