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쓰고 보니 제목이 좀 거창하네요. 그럴뜻은 아닌데, 그래도 뭐 틀린얘기는 아니니 그냥 가렵니다.^^ 지난 달에 두 분의 유명 연예인이 방문해서 카메라를 구매 했다는 걸 블로거님들에게 자랑 하려고요. 한 분은 최근 사진전을 열어 프로 작가 못지 않은 열정과 실력을 선보인 "박상원"씨 처음에 누군지도 모른채 잘 생긴 미중년 아저씨로만 알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인사하고 가 그제서야 '아~박상원씨구나.'했죠. TV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미소가 정말 일품이시고 실물이 훠~~~얼씬 낫더라고요. 가격도 깍지 않고 거래내내 웃으시면서 오히려 저를 편안한 카리스마로 압도하면서 거래를 진행시키시더라고요. 말도 힘있으면서 차분하게 하시고요. 제가 알고 있고 여태 쌓아온 이미지 그대로여서 기분이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