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 이웃블로거 분들에게 바다보러 간다고 단단히 자랑했는데 약간 게을러지고 시간없다는 핑계때문에 때 늦은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기분전환겸 일출도 보고 사진도 찍고 겸사겸사 남애항으로 향했네요. 답답한 지하에 하루종일 갇혀있고 뻔한곳만 왔다갔다 하는 일상. 마음속에 터질듯한 응어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내 머리속에 항상 같고 닭가슴살마냥 퍽퍽한 일상만 채워주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에도 떠나는 등 정말 겸사겸사를 넘어 겸사겸사겸사 답답해도 마음편히 바다구경 못 하시는 불쌍한 분들,, 제 부족한 사진으로 바다 구경도 하시고 일출도 구경하시면서 눈 한번 감으시고 마음속으로 바다 품으셔서 바다 한 번 다녀오세요. 바다헌장과 남애항 소개 아하~~~ 처음 도착하고 차에서 내려 이 풍경을 봤을 때 날씨도 날씨지만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