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더 간절한 3월.
아버지 어렸을 때나 들었을 법한
한강에서 썰매도 탈 수 있을만큼 꽝꽝얼었던 날.
이런 풍경 다시 보기 힘들 수도 있을거 같아.
그 추위를 뚫고 미친척 하고 한강에 다녀왔다.
흔히 상상하고 있는 활기찬 휴일의 한강은 아니었지만
차분하면서 강물까지 얼어 버린 한강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신기하기만 했다.
자~ 추웠던 겨울 저와 같이 한강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추웠지만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즐겁고 밝아 보였어요.
나는 추워서 덜덜 떨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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