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블로깅 역시 듣던대로 어렵네요.^^;;
오늘은 약2주전에 갔던 "종로오빠닭"이라는 곳의 리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같이 갔던 2명의 동생들의 성화에 못 이겨 가게일로 약간 바쁘지만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그녀들은 저르 티스토리 최고의 파워 블로거로 알고있고 또 저 자신도 그렇게 세뇌 교육을 시키고 있고 아직도 그렇게 믿고 있어 참 다행이에요. 이 글 읽으 시는 진정한 파워 블로거님들의 자제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닭요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듯 싶습니다. 맛은 물론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다수의 사람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휴대(?)하기가 편해 야구장, 야외는 물론이고 배달음식으로 응용을 해 가장 사랑받는 배달음식 중에 하나로 자리 잡았죠. 친한 사람들끼리 수다 떨면서 하는 "치맥"은 모두가 가장 선호하는 술자리 중의 하나이고요.
나의 닭인생 어느덧 25년이 되어 가네요. 저의 "닭역사"는 제 돌잔치때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닭백숙의 닭다리를 잡고 뜯고 있는 사진을 볼 수 있을 만큼 어린 나이부터 닭을 접했고 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어느 누구보다도 닭을 사랑해 왔으며 또 많이 먹을 수 있다고 자부 할 수 있었고요.
하지만 언제나 뻔한 메뉴들, 뻔한 선택과 그로 인한 작은 다툼들. 양념이야 후라이드냐
양념이 맛있다. 후라이드가 맛있다. 라는 다툼을 위해 마침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나와줬네요.
이번에 신개념 닭요리에 맛들렸는데 이름 하여 "오븐에 빠진 닭 줄여서 오빠닭"입니다.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종로2가"쪽에만 2개의 매장이 있지만 퇴근 시간전후 해서 저녁 시간에는 항상 가득 차 있어 10분 정도 기다리는건 일도 아닐만큼 요즘 떠오르는 "닭요리"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기름에 잔뜩 튀겨 말도 많아 "튀긴 음식이라 몸에 안 좋다."라는 말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고, 등등 하지만 이번에 간 "오빠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븐"에 구운 닭요리입니다. 그래서 기름이 거의 없더라고요. 또 메뉴와 구이법이 다양하고 어느 정도 부위로 주문 할 수도 있고요.
아차차 이번엔 메뉴판을 안 찍어 왔네요. 이런 실수를~~-_-;; 죄송합니다.
한 마리에 대부분13,000~15,000원 정도 인걸로 알고 있고 맥주나 주류는 거의 비슷비슷 할 거고요.
<소니A300+18-70으로 촬영 했으며 포토샵으로 커브값과 선명하게만 했습니다.>
종로2가 번화가쪽 크라운 베이커리 골목으로 들어 가면 있습니다. 아마 종로통이시면 한 두번은 본 곳일 듯
빈 자리가 없네요. 이 때도 운이 좋아서 들어 가자마자 앉을 수 있었는데, 그 이후로 그냥 가거나 10분 정도씩 기다려야 했고요.
여느 닭집과 다르지 않는 기본, 양념소스와 머스타드 소스와 피클과 완소무....그리고 맥주
"오빠 쨘~~"
너네 벌써 너무 마신거 아니야??
이전에도 이런 집게 사용한 곳이 없을거 같지 않지만 "닭은 뭐니뭐니 해도 손으로~~"라고 주장하시는 분 있으시죠. 저역시 그런 생각이었지만 먹고 나서 여기저기 덕지덕지 묻은 양념들과 기름등 처리하기가 어려웠던건 사실입니다. 오빠닭에 와서 처음으로 저 집게 봤을 때 '에이 어차피 안 쓸 텐데...'하고 옆으로 미뤄놨는데 사용해 보니 다 먹을 때까지 양손에 닭잡을 전혀 없을 만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네요.
숙련된 조교의 집게 사용법 "딸깍딸깍" 제 블로그 애독자여서 제가 부탁하는걸 잘 들어 주는 편입니다.
"이렇게 하는 거에요."라는 그녀 특유의 말투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3명이 한 마리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고 저 같은 식충이와 가면 약간 부족 할 수도 있고요.
보시면 튀김옷이 약간 딱딱해 보이죠? 여태 먹어본 치킨과 옷이 다르긴 합니다.
나오자 마자 시작된 그녀의 해체 작업
신들린듯한 집게질과 그녀의 배고픔이 만난 결과네요.
치킨을 포함한 닭요리를 먹을 때 최고의 조합은 "팍살"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거지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퍽살"이지만 먹어 보니 퍽퍽하지도 않고 꽤나 부드럽고 목으로 잘 넘거 가네요.
뭐니뭐니해도 "닭다리"
동생들의 양보로 닭다리를 먹게됐다. "닭다리"를 완벽하게 발라 놓은 모습.^^
어느 새 깔끔~~
깔려 있는 종이보면 알겠지만 기름기가 거의 없어요. 먹어도 입안에 기름기가 없어 개운한 편이고요.
진짜 깨끗~~ 역시 나와 다닐 자격이 있어. 으흐흐흐
약간 부족했던지 무언가 계속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그녀. 다음에 2마리 먹자..^0^
치열한 닭요리 시장에 "오빠닭"이 어떻게 할 지 모르지만
당분간은 대세일 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주말을 불문하고 언제나 바글바글
저의 "오빠닭"소개가 괜찮았다면 댓글과 추천 버튼 팡팡
오늘은 약2주전에 갔던 "종로오빠닭"이라는 곳의 리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같이 갔던 2명의 동생들의 성화에 못 이겨 가게일로 약간 바쁘지만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그녀들은 저르 티스토리 최고의 파워 블로거로 알고있고 또 저 자신도 그렇게 세뇌 교육을 시키고 있고 아직도 그렇게 믿고 있어 참 다행이에요. 이 글 읽으 시는 진정한 파워 블로거님들의 자제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닭요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듯 싶습니다. 맛은 물론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다수의 사람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휴대(?)하기가 편해 야구장, 야외는 물론이고 배달음식으로 응용을 해 가장 사랑받는 배달음식 중에 하나로 자리 잡았죠. 친한 사람들끼리 수다 떨면서 하는 "치맥"은 모두가 가장 선호하는 술자리 중의 하나이고요.
나의 닭인생 어느덧 25년이 되어 가네요. 저의 "닭역사"는 제 돌잔치때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닭백숙의 닭다리를 잡고 뜯고 있는 사진을 볼 수 있을 만큼 어린 나이부터 닭을 접했고 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어느 누구보다도 닭을 사랑해 왔으며 또 많이 먹을 수 있다고 자부 할 수 있었고요.
하지만 언제나 뻔한 메뉴들, 뻔한 선택과 그로 인한 작은 다툼들. 양념이야 후라이드냐
양념이 맛있다. 후라이드가 맛있다. 라는 다툼을 위해 마침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나와줬네요.
이번에 신개념 닭요리에 맛들렸는데 이름 하여 "오븐에 빠진 닭 줄여서 오빠닭"입니다.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종로2가"쪽에만 2개의 매장이 있지만 퇴근 시간전후 해서 저녁 시간에는 항상 가득 차 있어 10분 정도 기다리는건 일도 아닐만큼 요즘 떠오르는 "닭요리"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기름에 잔뜩 튀겨 말도 많아 "튀긴 음식이라 몸에 안 좋다."라는 말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고, 등등 하지만 이번에 간 "오빠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븐"에 구운 닭요리입니다. 그래서 기름이 거의 없더라고요. 또 메뉴와 구이법이 다양하고 어느 정도 부위로 주문 할 수도 있고요.
아차차 이번엔 메뉴판을 안 찍어 왔네요. 이런 실수를~~-_-;; 죄송합니다.
한 마리에 대부분13,000~15,000원 정도 인걸로 알고 있고 맥주나 주류는 거의 비슷비슷 할 거고요.
<소니A300+18-70으로 촬영 했으며 포토샵으로 커브값과 선명하게만 했습니다.>
종로2가 번화가쪽 크라운 베이커리 골목으로 들어 가면 있습니다. 아마 종로통이시면 한 두번은 본 곳일 듯
빈 자리가 없네요. 이 때도 운이 좋아서 들어 가자마자 앉을 수 있었는데, 그 이후로 그냥 가거나 10분 정도씩 기다려야 했고요.
여느 닭집과 다르지 않는 기본, 양념소스와 머스타드 소스와 피클과 완소무....그리고 맥주
"오빠 쨘~~"
너네 벌써 너무 마신거 아니야??
이전에도 이런 집게 사용한 곳이 없을거 같지 않지만 "닭은 뭐니뭐니 해도 손으로~~"라고 주장하시는 분 있으시죠. 저역시 그런 생각이었지만 먹고 나서 여기저기 덕지덕지 묻은 양념들과 기름등 처리하기가 어려웠던건 사실입니다. 오빠닭에 와서 처음으로 저 집게 봤을 때 '에이 어차피 안 쓸 텐데...'하고 옆으로 미뤄놨는데 사용해 보니 다 먹을 때까지 양손에 닭잡을 전혀 없을 만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네요.
숙련된 조교의 집게 사용법 "딸깍딸깍" 제 블로그 애독자여서 제가 부탁하는걸 잘 들어 주는 편입니다.
"이렇게 하는 거에요."라는 그녀 특유의 말투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3명이 한 마리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고 저 같은 식충이와 가면 약간 부족 할 수도 있고요.
보시면 튀김옷이 약간 딱딱해 보이죠? 여태 먹어본 치킨과 옷이 다르긴 합니다.
나오자 마자 시작된 그녀의 해체 작업
신들린듯한 집게질과 그녀의 배고픔이 만난 결과네요.
치킨을 포함한 닭요리를 먹을 때 최고의 조합은 "팍살"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거지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퍽살"이지만 먹어 보니 퍽퍽하지도 않고 꽤나 부드럽고 목으로 잘 넘거 가네요.
뭐니뭐니해도 "닭다리"
동생들의 양보로 닭다리를 먹게됐다. "닭다리"를 완벽하게 발라 놓은 모습.^^
어느 새 깔끔~~
깔려 있는 종이보면 알겠지만 기름기가 거의 없어요. 먹어도 입안에 기름기가 없어 개운한 편이고요.
진짜 깨끗~~ 역시 나와 다닐 자격이 있어. 으흐흐흐
약간 부족했던지 무언가 계속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그녀. 다음에 2마리 먹자..^0^
치열한 닭요리 시장에 "오빠닭"이 어떻게 할 지 모르지만
당분간은 대세일 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주말을 불문하고 언제나 바글바글
저의 "오빠닭"소개가 괜찮았다면 댓글과 추천 버튼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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