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덕수궁 분향소를 지나갔어요.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딱 일년전에도
어제도 분노의 기분을 느끼면서
분향은 하지 않고 지나가기만,,,
지금에와서야 분향이 무슨의미가 있으랴 생각을 하고 말이죠.
대부분 그랬겠지만 내 손으로 처음 뽑은 대통령임에도 잘 알지도 못 하고 누가 뽑으니 인기투표하는 식으로 투표했던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잘도 모르면서 언론에서 욕하니 나도 욕하고, 뽑고 나서 잘 알지도 못 하면서
"괜히 뽑았어." 이랬었죠. 여러분들은 저처럼 안 하셨죠?ㅎㅎ 하지만 퇴임 후 그의 평가가 어쩌건 퇴임후 고향으로 내려와서 그렇게 지내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아보이더라고요. 저러기가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저는 평소 좋아하자. 평소 잘 하자. 주의라서 세상이 없어진 다음에야 울고 부르짖는거에 별다른 의미를 못 느끼고 어떻게 보면 갑자기 불타오르는 이런 모습들이 싫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결과에 대해 마음속으로 심하게 슬퍼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들도 한국의 참다운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그 분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거 같애요. 다들 냄비근성이다. 군중심리다 이런 말 듣기 싫어하잖아요. 바로 알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두에게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완전 횡설수설.
덕수궁 분향소 근처 풍경입니다.
아늑한 경찰차들이 없으니 휑~한 느낌이 들더라고요.ㅎㅎ
사람도 많고 질서 정연하고 자원봉사자들등 모두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 하신 분들 마음속으로라도 진심을 담아서 명복을 빌어보아요.
아직도 안 열렸다죠??
안 열러 줄거 같던데,,, 소통소통을 외치는데 도대체 누구와의 소통을 얘기하는 거지??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고 있는지,
전 대통령 아무나 죽었다고 해서 이러지는 않겠죠??^^
자원 봉사자들의 통제로 질서정연하게 조문하는 조문객들.
저 줄이 서울시의회를 지났고 여기 말고도 2군데 정도 더 있던거 같던데,,
원혜영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상주네요.
아침이슬을 연주하는 이들.
그 주위를 둘러싼 시민들. 누구나80년대 아니야? 라는 착각이 들었을거 같다.
호외요 호외.
슬픔을 함께 하려는 신문사들.
무료로 배포.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딱 일년전에도
어제도 분노의 기분을 느끼면서
분향은 하지 않고 지나가기만,,,
지금에와서야 분향이 무슨의미가 있으랴 생각을 하고 말이죠.
대부분 그랬겠지만 내 손으로 처음 뽑은 대통령임에도 잘 알지도 못 하고 누가 뽑으니 인기투표하는 식으로 투표했던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잘도 모르면서 언론에서 욕하니 나도 욕하고, 뽑고 나서 잘 알지도 못 하면서
"괜히 뽑았어." 이랬었죠. 여러분들은 저처럼 안 하셨죠?ㅎㅎ 하지만 퇴임 후 그의 평가가 어쩌건 퇴임후 고향으로 내려와서 그렇게 지내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아보이더라고요. 저러기가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저는 평소 좋아하자. 평소 잘 하자. 주의라서 세상이 없어진 다음에야 울고 부르짖는거에 별다른 의미를 못 느끼고 어떻게 보면 갑자기 불타오르는 이런 모습들이 싫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결과에 대해 마음속으로 심하게 슬퍼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들도 한국의 참다운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그 분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거 같애요. 다들 냄비근성이다. 군중심리다 이런 말 듣기 싫어하잖아요. 바로 알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두에게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완전 횡설수설.
덕수궁 분향소 근처 풍경입니다.
아늑한 경찰차들이 없으니 휑~한 느낌이 들더라고요.ㅎㅎ
사람도 많고 질서 정연하고 자원봉사자들등 모두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 하신 분들 마음속으로라도 진심을 담아서 명복을 빌어보아요.
아직도 안 열렸다죠??
안 열러 줄거 같던데,,, 소통소통을 외치는데 도대체 누구와의 소통을 얘기하는 거지??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고 있는지,
전 대통령 아무나 죽었다고 해서 이러지는 않겠죠??^^
자원 봉사자들의 통제로 질서정연하게 조문하는 조문객들.
저 줄이 서울시의회를 지났고 여기 말고도 2군데 정도 더 있던거 같던데,,
원혜영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상주네요.
아침이슬을 연주하는 이들.
그 주위를 둘러싼 시민들. 누구나80년대 아니야? 라는 착각이 들었을거 같다.
호외요 호외.
슬픔을 함께 하려는 신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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