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17-50 9

차가운 겨울 캐논DSLR 사용 하는 여친님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렌즈들(솔로분들 볼 필요 없음)

드디어 겨울이고 연말 이네요. 매년 이 날이 오면 길거리에는 더욱 진하게 그 애정을 과시하는 커플들 때문에 더 외출을 삼가는 우리 솔로들. 크리스마스엔 뭐 선물 해주지? 뭐하지? 12월 31일날에는 어디가지?? 등등 최대의 고민을 안고 있으신 커플이면서 남자이신분들. 우리 솔로들은 얼마나 편하다고요. 저런 고민따위~~ 고민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여태 하던데로 케빈을 친구 삼아 그냥 집에 있으면되긴 하는데,, 이건뭐,만날 똑같은 소리만 해대니-_ㅠ;; 그래서 솔로분들은 볼 필요 없다고 제목에도 붙인바 있습니다.캬캬캬 저도 마찬가지로 자격 사항 미달이지만 블로깅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ㅎ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 하루가 멀게 다가오는 무슨 데이니 기념일이니, 내 앞가림 하기에도 벅찬데 저런것까지 챙겨야..

2009년 무한라미교 첫 번개

안녕하세요.^^ "무한라미교 창단 멤버이자 찍사겸 후기 전문"인 "황평훈"이라 합니다. 지난 후기 보기 "클릭" 지난 1월9일 종로에서 새해 첫 벙개가 있었죠. 저는 평소 무한라미교 창단멤버이자 찍사겸 후기 전문을 하늘이 내려준 사명이라 여겨 어디를 가도 자랑스럽게 여기고 저의 신분(?)을 밝혀왔었죠. 하지만 지난 1월9일 무한라미교 창단멤버이자 찍사겸 후기 전문인 저는 번개 보다 먼저 약속이 있어 아쉽게도 무한라미교 번개에 참석하지 못 했죠. 마침 저도 종로에서 곤드레 만드레 하고 있어 혹시나 해서 라미 선생님에게 "저도 종로에 있으니 끝나고 갈 수 있으면 갈께요.♡"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바로 전화 통화하고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하고 또 곤드레 만드레 하던 중 선생님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평훈씨 ..

사진/스냅 2009.01.12

[홍대맛집]어머니와 고등어(12pics by Nikon DSLR D40)

고기를 정말 좋아하긴 하지만 맨날 먹으러 다니는게 "고기"라서 약간 질리기도 하고 또 건강관리도 해야 되서 요즘엔 허벅지 바늘로 찔러 대며 고기 먹고 싶은 유혹을 참고 있네요. 그래서 고기가 아닌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아 다니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일요일 오후 사진 찍고 점심 먹은지 3시간 밖에 안 됐지만 출출해져 저녁을 먹자는 결론을 내고 홍대로 왔죠. 제 식성을 어느 정도 알고 제가 무얼 원하는지 알고 있다는 눈치로 아는 동생이 자신있게 이 곳으로 데리고 왔네요. 늘상 왔다갔다 하는 곳이었지만 깊숙한 골목 끝에 있어 있는지도 몰랐네요. 정확한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사진에 나온것처럼 "어머니와 고등어"인거 같애요. 여기가 어디 골목이냐면 음 어디라고 얘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리뷰/맛집! 2008.12.30

704번 버스에서 느낀 Merry Christmas!!

나이가 먹을 수록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레임도 없어 지고 무감각해지나 봅니다. 예전보다 더 화려하고 더 소란스럽고 더 시끄럽지만 저는 그와 반대로 흘러가나보네요. 오히려 어렸을 때 5식구가 방하나에 살았을때, 늦은 시간 얼큰하게 술에 취하신 상태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고 특별히 센배 과자 한 봉지를 사오실 아버지를 기다렸을 때 느껴졌던 크리스마스에 그 기분이 간절하네요. 어제(24일) 아는 동생들과 동네에서 간단하게 고기 먹으려고 가는 버스안에서 최고의 크리스마스가 느끼게 해줘서 블로깅 합니다.^^ 약속 시간이 다가와서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늦게 오는 버스,,, 드디어 도착 했는데, 말로만 듣던 버스 기사님의 산타 복장 >_< 말로 듣던 것보다 다가오는게 강렬하다. 외모에 전혀 어울..

사진/스냅 2008.12.25

[장충동족발집]그 설레였던 순간들,,,,(10pics by Nikon DSLR D40)

안녕하세요. 맛집 리뷰 오랜만에 작성하네요. 그 동안 맛집을 안 다닌건 아닌데 me2day의 재미에 푹 빠져서(미투 친구신청 받아요.^^) 블로그에 약간 소흘해서,,,,, 어제는 아는 분들과 족발을 마시기로 작정을 하고 족발의 명가 "장충동" 하지만 "장충동"중에 맛있는 집 못 봤음 "장충동"에서 오로지 족발만 먹기로 작정을 하고 만났다. 4명이었는데 한 명이 늦어 기다리기로 했는데 기다리는 그 20여분이 왜 그리 길고 입에 침이 고였는지 모르겠다. 여태 먹어본 그 유명한 "장충동"족발중에서도 최고의 집이라 확신할 수 있는 "평안도집"이다. 다른 집들의 퍽퍽하고 거무틱틱한 그런 족발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그 집. 저는 무언가를 먹을 때 이건 어디서 저건 저기서 요건 요기서 라고 딱 정해 놓고 먹는 편이라 ..

리뷰/맛집! 2008.12.18

대관령양떼목장 내 사진에 빠져봐(2) (11pics by Nikon D40)

1부에 이어 2부에요. 양 떼 목장은 뭐니뭐니해도 "양"이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네요. 하지만 생각만 했던 새하얀 양들은 그 어디에도 없더이다. 궁듸 팡팡 고 놈들 엉덩이 봐라.ㅋㅋㅋ 양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토실토실 자냐?? 자?? 양 눈썹 보세요. 양 건초 주는 공간이 있어요. 사실 입장료가 아니라 건초비라고 해서 3,000원을 받더군요. 마지막에 보이는 멋진 나무 목장의 능선과 마침 커플로 보이는 두 명의 남녀들이 사진을 돋보여 줬다. 안녕 양떼 목장.... 약1시간 정도 소용됐는데 구경하는 동안 "오와, 오와 우~~~~~~~~~~~~~~~와" 연발,, 좋은 경치, 맑은 공기 한 번쯤 꼭 가보세요.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 5시간 넘게 걸리더라고요.ㅠㅠ;; 포스팅이 괜찮으시면..

사진/2008가을 200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