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카메라 3

야시카half17]뛰어난 실력의 하프카메라.

날씨 너무 덥죠? 다행히 저는 가게에만 콕 쳐박혀 있지만 잠시만 나갔다 오면 등에서 육수 줄줄. 너무 더워서 사진 찍으러 가기 힘드니 여기에서 예쁜 카메라 구경이라도 하세요. 오늘 소개 해드릴 카메라는 하프 카메라에요. 하프 카메라는 프레임이 절반이라서 24장 필름 사용 하면 48장을 찍을 수 있어서 필름 시절 필름 걱정을 날려 준 재미있는 카메라죠. 가장 유명한 하프카메라는 단연코 "올림푸스 pen ee3"죠. 오늘 소개 해 드릴 카메라는 pen ee3만큼 알려 지지 않은게 당연한 너무 귀한 카메라에요. 지금부터 너무 색다르고 예쁜 귀하디 귀한 카메라 구경 고고싱. 쨔잔. 너무 예쁘죠? half17의 특징은 배터리가 안 들어 가는 셀러론 노출계 방식이 특징이에요. pen ee3보다 스펙이 월등히 좋은게..

아이씽. 세대차이나잖아. 보이그란더 VITO II.

1940년대. 감이 안 온다. 아버지도 태어나기전, 6.25일어나기 전,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을 사치품인 카메라가 다른 나라에서 출시되었다. 아버지,어머니와는 말이 안 통한다. 세대차이 난다. 하지만 카메라는세대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이런 카메라를 클래식 카메라라고 하죠. 1949년도에 나왔다고 알려져 있는 카메라로 사진으로만 딱 봐도 작동하기 너무 어려울거 같죠? 네 맞아요. 꽤 어려워요. 뚜껑여는것도 꽤나 힘든 이런 카메라. 노출계도 없고, 초점도 감으로 맞춰야 하는 이런 카메라 뭐하러 쓰냐고 하지만 안 써봤으면 말을 하지마. 보이그란더 렌즈 중에 최고의 명렌즈 알려진 COLOR SKOAR렌즈입니다.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밝은 F3.5의 밝기를 자랑합니다. 이런 방식의 카메라 왔다갔다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