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탁스 T3 5

콘탁스 T3를 떠나보내야 할까?

지금 콘탁스 쓰고있는 콘탁스 T3는 예쁘고 사진도 잘 나오긴 하지만 똑딱이 용도로만 사용하기에 가격도 완전 비싸고 잘 쓰지도 않지만 이런 컴팩트 AF필름카메라는 꼭 하나 쯤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T3를 대신할 무언가를 계속 찾고 있었다. 그 유명한 니콘 AF600,올림푸스 뮤2, 리코 R1등이 후보 였으나 리코는 썩 내키진 않고 니콘과 올림푸스는 좀 흔해서 T3는 아직 내 품에, 하지만 대체할 카메라 결정. 그렇게 흔하지도 않고 내가 좋아하는 미놀타 카메라. 그리고 특이하게 파노라마 촬영만 가능하고 나같이 발사진가들이 완전 편하게 사용 할 수 있게 특별한 설정없이 셔터만 누르면 된다는 minolta freedom VISTA. 상태는 완전 안 좋아서 그런지 더 부담없이 평소에 사용 할 수 있..

무더운 날 "연세대"에서 contax T3버전

지난 번 "연세대"에 이은 필름 카메라 "T3"버전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디지털카메라와 필름카메라 정반대 성격의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이제 어느덧 과거가 되어 버린 푸르렀던 캠퍼스를 보내고 시원하고 쓸쓸한 캠퍼스 담으러 또 가야겠어요. 차디찬 체육관 바닥에서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은거 같은 생각이 드는 낡고 오래되었지만 우리 세대에서는 전설이 되어버린 연세대 체육관 연세대다운 느낌이 나는 사진은 없지만 저는 이런 숲, 나무 찍는걸 좋아해서 모두 비슷해보이는 숲,나무사진만 있네요. 필름사진이라서 특별한 후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contax T3 하이카메라

사진/스냅 200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