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필름카메라 6

일상에서의 AE-1(8pics by canon AE-1)

이번에는 AE-1이다. 영화 여러편에 나온 덕을 보는것처럼 그 뛰어남이 이제서야 알려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나만해도 이제서야 AE-1을 본격적으로 써 보고 있으니 말이다. 벌써 약간 오래전 다녀온 "남애항" 소니A350과 또 하나 챙겨간 AE-1. 만날 때마다 다른 카메라를 들고 오는 나를 친구,동생들은 상당히 부러워했다. 사실 이제는 사진을 찍는다. 라기 보다는 테스트가 어울리는 처지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게 내 개인적인 만족을 떠나서 물건을 팔기 위한 불순한(?)용도로 카메라를 둘러 메고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다고나 할 까!! 거대한 자연은 잠깐 다시 팍팍한 서울 생활 자주 가던 홍대 치킨집의 이색적인 장식물 사진이 겹쳐 나왔네요. 이것도 현상소의 실수로 사진이 겹치게 나왔네요. 무..

사진/스냅 2009.03.07

RF카메라의 저렴한 강자 캐논G III QL17테스트 사진

캐논G III QL17구경하러 가기 집을 나설 때 늘 지나가는 지하 주차장. 왜 그런지 이 지하주차장만 보면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누른다. 그래서 이 지하주차장 사진만 해도 꽤나 된다는 그래서 카메라는 다르지만 똑같이 촬영한 이 지하주차장 사진으로 카메라 색감의 차이점을 분석하곤 한다. 부암동 유명한 "최한성"집 링크건 사진은 로모로 촬영했고 겨울에 촬영한 사진이고 이 사진은 가을~초겨울정도 촬영한 사진. 서로 비교해보시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부암동 올라 가는 길 "양지와 음지 사이" 센스있는 벨덮개,,, 날카롭고 까칠한 고양이. 애들이 안 놀긴 안 노나 보다.

사진/스냅 2008.12.27

[Late adopter]Canon GIII QL17

그 녀석은 목에는 항상 아주 작은 카메라 하나를 달랑 거리며 다녔다. 귀찮지 않냐고 물어보면 습관이 되서 괜찮다고 했다.  어렸을 때 사진은 모두 그 카메라로 아버지가 직접 찍었다고 한다.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보면 역시 습관이 되서 괜찮다라는 답변만 메아리로 돌아 올 뿐이다. 그 녀석과 그 카메라는 그랬었다. 사실 마음속으로 부러워 했다. 그 카메라가 부럽다기 보다는 그런 손때묻고 추억이 있는 물건이 부러웠고 그 물건을 지금도 정상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게 더 부러웠다. 우리 아버지는 사진도 안 찍으시고 뭐 하셨는지??라는 귀여운 원망과 함께,,,,,나와 비슷한 시대에 어린시절을 보냈을 많은 분들이 이 카메라에 찍혔을 만큼 대중적인 카메라이다.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20년이 훌..

리뷰 200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