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DSLR 6

제대로 좀 하자. 제대로. 캐논EF180mm F3.5 MACRO L USM.

겨울에 인기 좋은 렌즈가 있고, 봄에 인기 좋은 렌즈가 서로 달라요. 사진은 계절을 많이 타는 취미이기 때문에 인기있는 렌즈가 달라요. 지금 시점에 겨울에 인기 좋은 렌즈를 얘기 할리 없겠죠? ㅋㅋㅋ 저도 그 정도 센스는,,,, 겨울. 특히 지난 겨울은 우리에게 참 많은것을 빼았어갔죠. 또 우리같은 사진쟁이들에게는 "이렇게 혹독한 겨울이 있을까?"라고 얘기 나눌만큼 지루하고 힘들었던 겨울이 다시는 오지 않기만을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렇게 되기만을 바라기만 할 뿐이죠. 180mm F3.5 MACRO L. 렌즈가 좀 기~~일죠?? 사실 180mm라는 화각과 조리개 수치때문에 인기가 있는 렌즈는 아니었다. 필카의 시절이 가고 DSLR시절에는 180mm를 장착하면 300mm에 육박하는 화각이 나와서 접사용으로..

사진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던 캐논EOS5D.

카메라 좀 오래 잡아 본 분들이면 아실거에요. 요즘 신기종들이 나와도 유저반응은 뜨뜨미지근하다는거,, 제 생각으로는 유저들이 마지막으로 열광 했던 제품은 EOS5D가 끝이 아닌가 조심스레 얘기 해 봅니다. 프로들이나 써야 할거 같은 1:1 DSLR을 옆집 철수도, 내 짝궁 순희도 쓸 수 있는 보급형으로 나온 1:1 DSLR이죠. 5D MARK II로 영화까지 찍는 세상에 살고 있고 5D 나올 때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1:1 DSLR을 쓰고 있지만 1:1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눈을 반짝이며 동경하는 카메라랍니다. 민둥머리. 카메라 자체에 후레쉬가 달려 있지 않아요. 가끔 5D사시고 카메라에 후레쉬가 없다고 경악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네 원래 없습니다. DSLR의 발전은 어디까지일지 점칠수가 없네요...

[홍대맛집]겨울 길목의 "하카타분코 라멘"(13pics by EOS400D)

언제나, 역시나, 당연히 쓸쓸한 일요일. 쉬는날 집에 있는 것은 죄악이다. 라는 생각 어느덧 몇 년 이 몹쓸 생각때문에 휴일은 대부분 혼자 쓸쓸히 보내게 된거 같다. 그래도 집에서 뒹굴거리는것보다 나을거라 확신해 아직도 진행중. 그래서 나같은 놈2명을 더 불렀다. 시커먼 남자 셋이, 인사동, 삼청동, 종로, 홍대를 4시정도쯤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고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배고팠던지 홍대 유명한 하카타분코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동생들의 성황에 못 이겨 결국 결정 여태 하코타분코, 하가타분코등 잘못된 이름으로 알고 있었는데 죠 밑에 사진 보면 하카타분코가 정확하겠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평일은 물론이고 일요일에는 당연히 30분 줄 서는 기본이다. 많은 분들이 물어 본다. 줄 서서 먹을만큼 맛있냐고??..

리뷰/맛집! 200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