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1 이게 벌써 언제냐~~~~ 11월 7일이네요. 딱 한 달전이었네요. 게으름은 블로거 최대의 적이라고 했던가요. 제 적좀 물리쳐 주세요.T_T 비가와서 더욱 화려했던, 그리고 이른 아침 간 덕분에 사람도 없던 그 "창덕궁"감동을 아직 잊지 못 하고 있어요. 멀리에서 느꼈던 가을이 아니라 항상 가깝게 있었던 그런 곳에서 느끼니 그 감동이 더 오래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창덕궁 #1에 이은 디지탈 버전 이에요. 필름과 아이폰으로도 잔뜩 찍었는데, 필름은 아직 포토마루에 맡기지도 않았고, 아직 창덕궁 후원으로만 블로그 거리 몇 개 더 남았네요. 깔깔. 연말을 향해 빛의 속도로 달려 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 다 지나간 가을 추억이나 해 보렵니다. 창덕궁. 그것도 후원은 경복궁이나 창경궁처럼 개방이 덜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