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2

평소에 잘 하자.

아직도 사진 찍으러 간다고 하면 엄청난 경치와 특별한 곳에 놀러 갈 때만 찍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진이란 도구를 일상에서 즐기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몰라 참 안타깝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말 들으면 그냥 "아~~~ 네에~~" 이렇게만 대꾸하고 만다. [아이폰 3GS] 너무 더웠던 지난 주 일요일. 보기만 해도 시원할거 같은 공간이다. [파나소닉GF1] 차 주차하고 시간이 남아서 역시나 어슬렁 거렸다. 뒷짐지고. [파나소닉GF1] 고속버스들이 줄 지어 서 있는게 예뻐 보여서 몇 장찍었는데 한 버스기사님이 그깟 버스 뭐하러 찍어요? 허허. 거리셔서 나도 역시 그냥 허허. [파나소닉GF1] 아직도 못 봤다. 이 자식 빨리 봐야 하는데,,,, 여전히 귀여운가요? [파나소닉GF1] 보기 좋다. 아이와 ..

사진/스냅 2011.06.24

EPSON R-D1S]자질구레한 내 일상.

카메라가 중고로 입고되면 어김없이 거쳐야 하는 테스트 과정. 기계적인 테스트와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그런 테스트들을 거치는데 가장 좋은 테스트 방법은 직접 촬영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 입고된 엡손 R-D1S로 하루중 가장 오래 사용하는 곳의 사진을 찍어봤다. 다행히 카메라는 이상없이 사진 잘만 찍힌다. 핀 좀 잘못 맞췄네.ㅋㅋㅋ "나름 분위기 있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어본다. 수북히 쌓여 있는 신문지. 이래저래 용도가 참 많다. 가끔 아깝기도 하다. 하루만에 이렇게 폐지 취급받다니. 가게 주변에 여러 상점들이 있어 재미있기도 하고 짜증 날 때도 있다. 정치얘기 좋아하고 목소리도 커서 웬지 이 아저씨의 모든걸 알고 있는 느낌이다. ㅎㄷㄷ 집 책장에 추가 될 책들. 그만 모으고 빨리 읽어야 ..

사진/스냅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