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2

무더운 날 "연세대"에서 contax T3버전

지난 번 "연세대"에 이은 필름 카메라 "T3"버전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디지털카메라와 필름카메라 정반대 성격의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이제 어느덧 과거가 되어 버린 푸르렀던 캠퍼스를 보내고 시원하고 쓸쓸한 캠퍼스 담으러 또 가야겠어요. 차디찬 체육관 바닥에서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은거 같은 생각이 드는 낡고 오래되었지만 우리 세대에서는 전설이 되어버린 연세대 체육관 연세대다운 느낌이 나는 사진은 없지만 저는 이런 숲, 나무 찍는걸 좋아해서 모두 비슷해보이는 숲,나무사진만 있네요. 필름사진이라서 특별한 후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contax T3 하이카메라

사진/스냅 2009.09.11

무더운 날 "연세대"에서[14pics by Limix LX3]

무더워도 쉬는날에도 밖에 나가 블로깅 거리는 찾아 다니는 훌륭한 청년 "황팽" 마땅한 출사지가 없어 여기저기 간을 보고 있던 중, 지난 번에 갔던 "이대"에 이어 유명한 대학 캠퍼스를 찾았습니다. 사실 중고등학교때부터 수 도 없이 지나다닌 직접 적인 관련은 없지만 굉장히 친근한 학교이긴 하지만 들어가는 문턱이 너무 높긴 하죠?ㅎㅎ 날도 더워 주렁주렁 카메라 메고 다니기도 거추장 스러워 똑딱이들만 출동 시켜 무더운 연세대의 정기를 마음껏 들이키고 왔죠.ㅎㅎㅎ 날이 너무 더워서 그 넓은 캠퍼스 곳곳을 누비지는 못 했고 정문쪽에서만 깔짝깔짝 거리다 시원한 그늘에서 입벌리고 쉬고 잠깐 돌아다니고를 반복, 그리고 바로 신촌의 맛집을 찾아나서고 말이죠. 입구 도로에 꽃이 만발(여름에 정말 어울리지 않는 단어네요.)..

사진/스냅 200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