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흩날리다. 하지만 더웠던 날 (5pics by 로모LC-A) 막 가을로 접어든 무더웠던 날, 안산 생태공원 물안개와 해질녘의 절묘한 조화. 날은 더웠지만 덕분에 사진은 시원해보인다. 해바라기가 한창 피었을 때, 뒤에 보이는 수 많은 해바라기들 메밀꽃 일부러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항상 초점을 맞춰야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가끔은 벗어날 필요도 있다. 꽃사이사이로 스며드는 바람들 바람과 꽃이 내는 소리들 기분도 듣기도 좋다. 사진/2008가을 2008.11.15
자연과 함께3pics by Nikon D40) 왕눈이와 아람이의 우산. 항상 저위로 폴짝 뒤어내리고 싶은 충동. 자연과 함께라면 편하다. 쉼이 있다. 그녀와 함께 한 시간이라면 더더욱,,, 사진/스냅 200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