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DSLR강좌 3

소니 DSLR A300 (고감도 노이즈 간단 테스트)

제가 DSLR볼 때 나름 신경쓰고 신경쓰이는 부분이 고감도(iso800~3200)에서의 노이즈입니다. 날 좋고 해 좋은 낮에만 찍으면 좋긴 하겠지만 그 좋은 시간에는 모두 가게에 메어 있어 현실상 거의 불가능해 주로 퇴근 후 어둑어둑한 시간에 카메라를 꺼내기 때문에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신경이 안 쓰일 수 없더군요. 카메라를 파는게 일이라 DSLR입문 하시는 분들의 문의를 많이 받지만 어차피 가치를 두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을 하는 이유가 다 다르죠. 저 같은 경우는 어차피 거의 "웹"용으로 보기 때문에 화소수는 거의 상관 안 하고 평상시 워낙 많은 카메라를 보기 때문에 마음속에 마음에 드는 카메라는 늘 있죠. 갑자기 무슨 말인지. 아무튼 저는 저녁이나 어둡고 음침한 곳에서 찍을 일이 많아 고감도에서..

설 연휴 경복궁(소니DSLR A300테스트)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힘든 2008년이 지나고 더 힘들 2009년이 왔지만 여전히 희망을 품고 희망줄을 놓고 살면 안 되겠죠? 설연휴를 맞아 집에 있기 심심하기도 하고 아직 적응 안 된 카메라도 테스트 할겸 집에서도 가까워 조금 만만한 "경복궁"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꽤 추웠고 눈도 날리던 날이어서 출사하기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단체로 마음먹고 나온 터라 어쩔 수 없이 시원한 바람과 눈바람을 맞으며 "경복궁 나들이"를 했습니다. 연휴기간이라 연인, 동호회 보다 가족단위가 많더군요.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리고 경복궁으로 올라 가는 지하도 오늘 A300의 시작은 "흑백" 눈발 날리는 거 보이시죠. 경회루 앞 호수 꽝꽝얼었네요. 이렇게 얼 줄 몰랐는데,,, 얼어 붙은 경회루 호수 감히 여..

사진/스냅 2009.01.31

[DSLR구경]소니A350

SONY was,,,, 우리 어린 시절에 소니는 뭐니뭐니 해도"WALK MAN"이라는 세련된 이름의 카세트 플레이어 였다. 간혹 매니아들은 워크맨보다 좀 비싸고 CD를 재생 할 수 있는 "DISC MAN"이라는 CD플레이어를 휴대하고 다녔지만 CD는 디스크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고가였고, 그나마 음반도 구하기 힘들었지만 "DISCMAN"의 자부심은 그야말로 엄청났었다. 국산이 전무후무하고 해외여행도 쉽지 않는 지금 환경과 많이 달라 Made in Japan이라는 한 줄의 로고는 그야말로 반친구들에게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었다. 음악과 함께 했던 나의 어린시절은 당연히 소니와 함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년도 훨씬 지난 지금 그 SONY와 이렇게 인연을 맺을 줄 어디 상상이나 했겠는가?? MINOL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