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DSLR 3

괴물이란 이런 것이다. 소니A900.

 미놀타는 시대가 DSLR로 넘어오면서 차참한 패배를 맛보고 소니에 넘어가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그 옛날 출시하는 카메라마다 화려한 기능을 자랑했던 공돌이 집단 미놀타는 기술보다 더 중요한걸 잊어서인지 시대에 도태당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소니가 아무리 미놀타는 인수했다고 하더라도 캐논,니콘,펜탁스,올림푸스와는 엄청난 거리가 멀어진 후발주자임은 분명하다. 제 아무리 소니라고 하더라도 이건 분명 극복하기 힘들어 보였다. 정말 좋아해서 책으로도 모으고 이런글까지 쓸 정도로 좋아하는 슬램덩크에 이런 장면이 있다. 풋내기 강백호는 이해 할 수 없는 자신감말고는 가진게 없는 바스켓맨이지만 놀라운 재능과 노력으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어떤 경기(인지 생각이 안 나네, 아직 부족해 더 읽어야지..

DSLR]소니 A380

"블로그 그만 두셨어요?"라고 여쭤 보시는 이웃분들에게 게으름과 트위터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느라 바쁘네요.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구경 하나 하시죠.^^ 지난 번 소니 A350 구경에서 소니에 대한 나의 인상을 밝혔듯이 카메라 팔고 있는 요즘도 소니 카메라를 찾으면 귀에서 윙윙 거릴만큼 어색하지만 "소니는 카메라 회사가 아니다."라고 소니에 대한 부정적으로 얘기 한다고 하더라도 소니는 짧은 시간에 확실히 많은 유저를 거느리고 있고 점점 늘어 나고 있는건 사실이다. 그냥 받아 들이는게 편할거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A380은 개인적으로 사용 해 본 소니A300 (정확히는 A350)보다 보급형 개념으로 요즘 모든 회사들의 새로운 고객으로 떠오른 "여성"들이 손에 쥐어도 편하게 느낄 작아진 크기와 쉬운 ..

벌써 오래전 겨울바다 "하조대"[10pics by 소니DSLR A300]

아~~게으름의 끝은 어디일까요?? 겨울바다 다녀왔다고 자랑질한 지가 벌써 2달이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그 때 기억을 살려 보려 하니 될리 있을 까요?ㅎㅎㅎ 남애항도 들르고 하조대도 들렀던 그 날, 사진으로 보니 또 가보고 싶네요. 자세한 "하조대"의 정보는 여기로 저 힘찬 물살을 보고 많은 도전을 받았지만, 사회에 잠깐 찌들다 보니 도전이고 뭐고,^^;; 하조대의 정자보다 하조대의 명물, 살인적으로 해 뜨는 시간이어서 도저히 자세히 찍히지 않았네요. 매우 가파른 절벽과 탁트인 바다. 원래 들어가면 안 되는 통제 구역인데, 위험을 무릅쓰는 찍사의 본능이라고나 할까, 바로 밑에 가파르고 높은 절벽이,,,,, 저는 무서워서 가지도 못 했는데,ㅋㅋㅋ 그래도 좋은 사진 많이 건진 저 놈을 보니 위험을 무릅쓴 보..

사진/풍경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