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4

홍대 자전거.

합정역 앞에 있는 자전거 가게. 홍대 근처 산다면 이런 자전거 하나 사서 살랑살랑 산책 다니면 좋을거 같애요.대부분 저같은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자전거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샬롬헤어"앞에 있는 자전거. M3의 다른 사진 보기 클릭!! 나에게 유일한 휴일.일요일 아침.교회 가기전 가장 만만한 홍대 근처를 한 바퀴 돌았어요.자전거 프로젝트를 한 것도 아닌데1롤 약36장의 사진 중에 자전거 사진이 무려 4장이나 찍혀져 있더라고요.내일은 일요일.사진을 찍지는 않더라도 '이번 주 일요일에는 어디가서 사진 찍지?'라는 생각을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내일은 어디로 갈까요?" 블로거님들은 어디로 사진 찍으러 가시나요? 하이카메라는 일요일 휴무!

사진/스냅 2012.04.14

안국역 맛집]제대로 주먹밥. "이밥"

"이밥"의 간판.아는 동생의 이모가 운영하고 있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고 저 간판과 디자인도 디자인하는 아는 동생이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하지만 여태 갈 일이 없었는데 다른 사람과 함께 초대 받아서 가게 되었다.공짜 밥 먹었다고 헤벌레 하지 않는나 자존심있는 블로거. ㅋㅋㅋ내부 공간은 아주 좁다.하지만 여기가 너무 크면 이 집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없을거 같은 딱 좋은 크기.이밥의 뜻 "이로운 밥"이라는 뜻으로나도 장사하는 사람으로서이런 얘긴 진짜 식상해서 하기 싫은데 식재료나 작은 것에 대한 정성이 너무 대단하셨고나도 장사해봐서 아는데 이런 고집은 사업자로서는 분명히 필요한 마인드다.별로 사업 수완이 없어 보이는 사장님이었지만 저 마인드 하나로 그렇게 버티기 힘들다..

리뷰/맛집! 2011.12.27

소박했던 옛날 마법 같았던 카메라. 리코AUTO HALF.

오늘 찍은 카메라는 토이 카메라의 대명사 "하프 카메라"이다. 사실 난 토이카메라 인정은 안 하지만, ㅋㅋㅋ 하프카메라는 토이카메라치고 그 만듦새가 훌륭해서 개인적으로 카메라 판단하는 기준과 맞아 떨어져 이 아이는 물론이고 몇몇 유명한 "하프카메라"는 써 봤어요. "하프카메라"는 24장 짜리 필름을 쓰면 48장,36장 짜리 필름을 쓰면 72장을 찍을 수 있는 필름 한 장 한 장이 아까웠던 그 시절 이 카메라가 처음 나왔을 때는 그야말로 마법같은 카메라 였다고 하네요. 지금은 용량 상관없이 마음대로 썻지만 그 시절 아껴가며 사용했던 그 소박한 마음씨가 재미있기 까지 하네요. 보통 "하프카메라"에서 가장 유명한 카메라 하면 올림푸스 pen ee3라는 절대 강자를 뽑지만 오늘 소개 해 드릴 카메라는 구하기도 ..

출근길과 집.

*출근길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이름말고도 "이사철"이라고 불리운다. 별로 크지 않은 아파트 단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가고 들어온다. 나가는 사람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는 없지만 나가는 사람은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갔으면 하고 들어 오는 사람은 이 곳이 전에 살던 곳보다 더 좋은 곳이었으면 한다. 우리 아파트 너무 좋아요.^^ *집 퇴근하고 집에서 배깔고 보는 슬램덩크의 달콤함이란,,, 벌써 몇 번이나 봤는지 이제는 셀 수도 없고 31권짜리 전권 산거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 안선생님의 한 마디 한 마디. 깨알같이 숨어있는 아직도 발견하지 못 한 웃긴 그림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

a day/사진으로~ 2011.05.12

미놀타 필름카메라 X-700]이화동. 내가 이 곳에 살았다면.

손님들한테도, 지인들에게도 많이 듣고 물어 본다. "사진 찍으러 어디 다니세요? 어디 좋아하세요?" "골목이나 궁 그런데 좋아해요." 만약 내가 이화동같이 개발되지 않은 동네에 살았다면 이 곳으로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 보면 내 성격으로 봤을 때 '음 우리 동네에 사람이 많이 오니 활기차서 좋군.' 이런 생각은 절대 할리 없다. '어디 나한테 피해 주기만 해봐.'라는 생각과 '어디 덤빌테면 덤벼봐.'라는 마음가짐으로 그들을 바라봤을 것이다. 어린 시절 전성기를 누렸던 비디오 가게. 한창 성에 대한 관심이 무르익을 때 쯤 주인이 있는 카운터 밑에는 순도100%의 포르노가 있어 단골들한테만 빌려준다고 하는 확인돼지 않은 얘기만 떠돌았을 뿐. 그래도 전 이화동이 좋아요. 조용히 사진만 찍고 갈 테니 너무 미..

사진/스냅 2011.05.08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GF1]그 자리.

복잡한 생각들이 자동으로 정리 해 줄거 같은 내가 좋아하는 길상사의 그 자리.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1.04.25

삼겹살과 정의를 위하여.

#1 어제는 (원래 장사가 안 됐지만)비와서 그런지 장사가 더 안 됐지만 저녁에 고기 약속이 있어 하루종일 눈누난나 콧노래를 불렀던 "나" 요즘 즐겨보는 위대한 탄생까지도 내팽개쳐버릴만큼 고기는 소중하니까. 게다가 얻어 먹는거. ㅋㅋㅋ 다시 열블로그 하는 요즘 고기 먹을 때도 블로그에 글 올릴 생각으로 카메라를 꺼내고 상추,밑반찬등 굽기 전 가지런히 놓여있는 생고기 사진도 찍은 후 고기는 불판으로~~~~~~ . . . . . . . . . . . . . . . . . . . 그리고 저 사진이 마지막이었다. 블로그 포스팅이고 뭐고 잊어 버린채 정말 신나게 먹었다.ㅠㅠ;; 죄송해요.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 사진 한 장 못 찍어서요. #2 요즘 가장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수영". 토요일은 강..

a day/사진으로~ 2011.04.23

파나소닉하이브리드 카메라 GF1]벚꽃 날다.

사람많은데 가야 축제 분위기가 난다며 징징거리는 짝궁도 없고 블로거 및 찍사로서 다들 블로그에 벚꽃사진 만발하는데 내 블로그만 우중충한 겨울사진 올릴 수도 없어 만만한 "선유도공원"가서 정말 "벚꽃"만 찍고 왔어요. 벚꽃놀이 가서 벚꽃 사진만 있으면 땡이지. 투덜투덜.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1.04.18

얼마전에 저지른 나름 뻘짓!!

저는 책, CD모으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사실 당장 읽지도 언제 읽을지도 모르는 책 사서 집에 쌓아두는건 물론이고 CD도 마찬가지다. 공간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미래를 위해 모으는 거라고 다독 거리고 있지만 그래도 모으는게 점점 쌓여가는게 기분 좋고 즐겁다. 하지만 이런 신성한 내 영역에 새로운 이웃이 들어 왔는데, 다름 아닌 만화책!! 퇴근 후 차 몰고 꽤 거금을 들여 산 게 다름아닌 만화책이라니, 쌓여 있는 책들도 못 마땅하 계신 어머니께 폐업한 책방이 있어 엄청 저렴하게 사왔다고 둘러 되긴 했는데 볼 때마다 양심에 콕콕. 이 만화 모르시는 분들 없으시죠??ㅋㅋㅋ 아마 제 나이 대의 아저씨들이라면 중고등학교 때 슬램덩크 새로 나오는 날 아침이면 전교가 들썩 거렸던 기억 있으시죠?? 사실 요즘 24권..

a day/사진으로~ 2011.02.18

EPSON R-D1S]자질구레한 내 일상.

카메라가 중고로 입고되면 어김없이 거쳐야 하는 테스트 과정. 기계적인 테스트와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그런 테스트들을 거치는데 가장 좋은 테스트 방법은 직접 촬영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 입고된 엡손 R-D1S로 하루중 가장 오래 사용하는 곳의 사진을 찍어봤다. 다행히 카메라는 이상없이 사진 잘만 찍힌다. 핀 좀 잘못 맞췄네.ㅋㅋㅋ "나름 분위기 있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어본다. 수북히 쌓여 있는 신문지. 이래저래 용도가 참 많다. 가끔 아깝기도 하다. 하루만에 이렇게 폐지 취급받다니. 가게 주변에 여러 상점들이 있어 재미있기도 하고 짜증 날 때도 있다. 정치얘기 좋아하고 목소리도 커서 웬지 이 아저씨의 모든걸 알고 있는 느낌이다. ㅎㄷㄷ 집 책장에 추가 될 책들. 그만 모으고 빨리 읽어야 ..

사진/스냅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