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2

아침에 명동을 돌아 남대문까지(11pics by Fuji GA645)

오랜만에 중형 필름을 사용해봤어요. 가볍고 사용하기 편한 요놈으로,, 요러코럼 생겼어요. 작고 사진 정말 잘 놔요. 꽤 많이 팔아본 카메라지만 이렇게 사진이 잘 나올 줄은 몰랐어요. AF초점이라서 신속한 촬영 가능하고요. 8월 정도의 사진인거 같은데, 게을러서 지금 올리네요. 날도 추우니 좀 따뜻해 지라는 나름 깊은 의미라고요.>_< 가게가 명동에서 가까워 언제나 혼잡해서 셔터 누르면 사람밖에 나오지 않던 명동인데 텅비고 조용하고 한산한 명동을 즐기고 싶어 출근전에 여유롭게 명동을 돌아 다니며 명동의 또 다른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좋은 카메라와 함께 하니 부족한 내공이지만 개인적으로 혼자 마구마구 뿌듯해 하고 있는 중^^ 빛도 적당하고 카메라도 좋고 아침 피곤한 길이었지만 사진인화하고 보니 더 기분이 좋..

사진/스냅 2008.11.17

[명동맛집] 상호 모름(5pics by Nikon DSLR D40)

부끄럽지만 고백하나 할 께요. 저의 식성은 말그대로 "잡식"이며 나름"대식가"이기도 합니다. 후~ 고백하고 나니 그래도 속은 후련하네요. 이거랑 상관없게도 중국음식은 자주 즐겨 먹지는 않고요. 주위 사람들이 자장면 먹고 짬뽕 먹자고 하면 일부러 피하거나 아니면 왕따처럼 다른 거 시켜 먹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 날 음식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날은 절대로 중국음식을 먹자는 제안을 하지 않고 중국음식이라는 제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목에 핏대를 세우며 그 제안을 잘라 버리죠. 이렇게 중국음식에 대한 불신은 중국음식의 맛, 칼로리,영양 이런거와는 절대 상관없는 "단지 중국음식을 조리하는 곳은 비 위생적일것이다."라는 몹쓸 고정관념 때문일거라고 단지 추측만 하는데 저에게는 왜 그런지 이 고정관념이 좀 심하게 박힌거..

리뷰/맛집! 200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