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오토하프 2

소박했던 옛날 마법 같았던 카메라. 리코AUTO HALF.

오늘 찍은 카메라는 토이 카메라의 대명사 "하프 카메라"이다. 사실 난 토이카메라 인정은 안 하지만, ㅋㅋㅋ 하프카메라는 토이카메라치고 그 만듦새가 훌륭해서 개인적으로 카메라 판단하는 기준과 맞아 떨어져 이 아이는 물론이고 몇몇 유명한 "하프카메라"는 써 봤어요. "하프카메라"는 24장 짜리 필름을 쓰면 48장,36장 짜리 필름을 쓰면 72장을 찍을 수 있는 필름 한 장 한 장이 아까웠던 그 시절 이 카메라가 처음 나왔을 때는 그야말로 마법같은 카메라 였다고 하네요. 지금은 용량 상관없이 마음대로 썻지만 그 시절 아껴가며 사용했던 그 소박한 마음씨가 재미있기 까지 하네요. 보통 "하프카메라"에서 가장 유명한 카메라 하면 올림푸스 pen ee3라는 절대 강자를 뽑지만 오늘 소개 해 드릴 카메라는 구하기도 ..

카메라에서 익숙한 [1pic by Richo Auto Half]

"닳고 닳았다."라는 말이 있죠. 특별한 날에만 장롱에 있던 카메라를 꺼내서 그 앞에서 수줍은 표정을 짓던 옛날과는 달리 카메라가 일상화되니 아이들도 어른들도 카메라 앞에 자연스런 표정, 포즈를 잡는 지금 '경복궁에 사는 저 까치는 카메라 앞에 오죽 많이 서 봤겠어.'라는 초딩스러운 생각을 해봤습니다. 마침 찍사를 위해 좋은 자리로 이동해주는 어마어마한 센스를 발휘해주심.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