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DSLR 41

[홍대카페]"사다리"고양이 "타로" (8 pics by Nikon D40)

자주 가는 "사다리" 고양이 "타로"란다. 원래 애완동물을 좋아하진 않지만 만약 강아지 키울래 고양이 키울래 하면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하겠다. 지나 가는 강아지를 보면 예쁘거나 귀엽다라는 느낌을 받는 일은 없는데, 고양이는 이상스레 예쁘고 "나도 한번~~~"이라고 약간의 가능성을 가진 뉘앙스를 풍기며 말을 할 때도 있다. 너무 얌전해서 몰래몰래 한 장 찍어봤다. 나말고 다른 손님들에게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는거 같다. 요즘 읽고 있는 "해변의 카프카"의 고양이 부분이 잠시 생각난다....

사진/스냅 2008.10.28

[홍대맛집] 고엔 (10 pics by Nikon D40)

고이고이형에게 미안하지만 일요일 퇴근 후 별 할일 이 없으면 고이고이형과 홍대에서 된장질을 한다. 어제도 마땅히 할 일도 없고, 놋북도 가져와서 역시나 홍대 된장질을 마음먹었다. 서로 그렇게 유쾌하고 간절하진 않지만 어쩌 겠는가?? 이렇게 라도 해야지. 마침 저녁 시간도 됐고해서 즐겨 가는 사다리 지하에 있는 "GOEN"이라는 곳으로 갔다. 자주 가는 사다리 지하에 있어 지나 갈 때마다 "뭐지?? 뭐지?? 뭐지??"요랬는데 홍대 죽돌이 고이고이형의 추천으로 가서 밥을 먹게 되었다. 입구 (맛집 소개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입구 촬영이었는데, 깜박잊고,)에 들어 서자 마자 전체적인 분위기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문을 열고 들어 가니 약간 어두운 느낌의 조명과 9팀 정도의 손님중에 8팀이..

리뷰/맛집! 2008.10.27

LOVE LOVE 로티보이 (4pics by D80)

종로3가에 있는 영어 학원을 끝내고 남대문까지 운동삼아 빠른 걸음으로 걸어온다. 약 23분~28분정도 소요가 되는데 꽤나 운동이 된다. 역시 하지만 걸어오는 중간중간에 아침밥을 못 먹고 오는 나에게 사무실 밀집지역이라 그런지 너무나 많은 커피점,도넛,토스트등등이 있어 그것들이 유혹을 하지만 모두 과감하게 잘 뿌리치고 오는데 고지(남대문)를 채 몇분도 남겨 두지 않고 이 "로티보이(시청점)"앞에서 사 먹든 먹지 않든 일단 멈추게 된다. 멈춘 후 순식간에 속으로 대략 39번 정도 고민을 한다. 사 먹을 까? 말까? 하지만 대부분 "말까?"가 이기긴 하지만 오늘은 "사 먹을까?"의 손을 들어 줬다. 로티보이는 잘 모르지만 싱가폴을 본사로 두고 있고 "번"이라 불리우는 빵을 판매하는데, 속에는 버터가 들어 있고..

리뷰 2008.10.24

니콘 DSLR D80외관 구경

오늘은 니콘 보급DSLR의 선두주자 D80을 살펴 볼 께요. 니콘 DSLR의 계보에 대해 간단히 정리 하면 D1 D100 D70 D3 D1H D200 D70S D50 D40 D700 D1X D300 D80 D40X D2H D90 D60 D2X 요 정도로 보면 되네요. 출시년도 순은 아니고 상,중,하급별로 븐류 해서 적었습니다. 카메라 시장에 얼굴을 내민지 몇년이 채 되지 않아 DSLR의 발전이 곧 카메라의 발전이라고 해도 될만큼 카메라 시장에서 대표되는 기종이 되었죠.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D50후속기종으로 봐야 할거 같지만 D50과는 비교도 안 되게 여러 가지 부분들이 월등히 향상되었다는걸 느낄 수 있는 카메라죠. D50도 잘 나왔지만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아쉬움등이 있었지만 회사..

커피빈 출사(5 pics by Nikon D40+45mm F2.8P)

맛있는 저녁을 먹고 새로 구입한 렌즈를 테스트 하고 싶어 근질근질 하던 차에 마침 들른 커피빈에서 테스트를 했다. 소심해서 실내 인테리어나 장식을 대놓고 찍지는 못 하고 앞에 있는 물체만 끄적끄적 요놈이 45mm흔히 팬케잌이라 불리우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렌즈 그리고 그 유명한 "배두나 카메라FM3A"에 달려 있는 그 렌즈 하지만 AF는 안 되고 초점은 손으로 직접 슈슉 그래서 그런지 초점 맞추는 연습을 좀 하시는것도 좋고요.

사진/스냅 2008.10.17

안녕!!출근길(흑백사진)[3pisc by Nikon DSLR D40]

월요일 아침. 남들은 월요병으로 괴로워 하고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직업적인 이유에서인지 그런 병을 앓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 아침도 날씨만큼 상쾌한 아침이었다. 그래서 학원 끝나면 다들 회사 가기 바쁘느라 우르르르 나가는데 나는 그 날 배운거 복습도 하고 또 가게까지 걸어가면서 찍고 싶은거 있으면 찍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으면 들어 가서 된장질도 가끔하는 이런 출근길을 보낸다. 바쁜 월요일 아침 바빠보이는 사람들을 대신 하는 또 다른 모습인 그들의 그림자와 그렇지 않게 한가로이 햇볕을 쬐고 있는 그림자도 찍어 봤다. 표정, 생김새, 옷등 모두 다르지만 비춰지는 모습들은 비슷하다. 이번 주도 굳 잡 되세요.ㅋㅋㅋ

사진/스냅 2008.10.13

[명동맛집] 상호 모름(5pics by Nikon DSLR D40)

부끄럽지만 고백하나 할 께요. 저의 식성은 말그대로 "잡식"이며 나름"대식가"이기도 합니다. 후~ 고백하고 나니 그래도 속은 후련하네요. 이거랑 상관없게도 중국음식은 자주 즐겨 먹지는 않고요. 주위 사람들이 자장면 먹고 짬뽕 먹자고 하면 일부러 피하거나 아니면 왕따처럼 다른 거 시켜 먹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 날 음식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날은 절대로 중국음식을 먹자는 제안을 하지 않고 중국음식이라는 제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목에 핏대를 세우며 그 제안을 잘라 버리죠. 이렇게 중국음식에 대한 불신은 중국음식의 맛, 칼로리,영양 이런거와는 절대 상관없는 "단지 중국음식을 조리하는 곳은 비 위생적일것이다."라는 몹쓸 고정관념 때문일거라고 단지 추측만 하는데 저에게는 왜 그런지 이 고정관념이 좀 심하게 박힌거..

리뷰/맛집! 2008.10.09

니콘DSLR D300심도 얕은 외관 구경기

카메라 왕국 니콘 니콘은 카메라 왕국이자 디자인 왕국이었다. 몇십년전 디자인이란 말도 생소했고 카메라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에 디자인 적인 개념이 없었던 시대에도 이"니콘"이라는 회사는 특히나 디자인에 더더욱 신경을 쓴거 같은 느낌이 난다. 내가 니콘매니아여서 그런지 그런 생각이 든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요즘에는 당연한 흐름이지만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온 니콘 디자인의 결정체를 살짝만 맛보자. 쩝쩝 (모든 글들은 개인적으로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처음에 느껴지는 니콘의 유명 카메라의 느낌은 "우직하다."이죠. 니콘의 정신이 베어있어 그런지 굳이 얘기하지 않더라도 외관에서 느껴지는건 제조자의 "魂"이 들어있는듯한 느낌. 니콘 카메라는 이런 "느낌"이 좋다. 그래서 "장인의 물건에는 혼이 담겨..

[홍대맛집]돈부리 (7pics by D40)

홍대홍대홍대 요즘 가장 떠오르는 공간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예전만큼 그런 특별한 분위기는 느끼기는 힘들다 라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사실인듯하다. 대신 이제는 특별한 상업적인 공간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나라 전체가 커피숍 열풍에 휩싸인 지금 가장 심한 동네도 홍대인듯 하다. 음 덮밥집 갔다는 얘기 하려다 이 얘기는 왜 나오는지,ㅡ,.ㅡ;; 날 좋은 일요일을 맞이 해 간만에 잡혀 있는 약속을 대비하기 위해 올블로그를 뒤적뒤적였다. 사실 홍대는 술 마시러 가거나 커피 한 잔 마시러만 가지 대낮에 밥먹으러 가본적은 거의 없어 마땅히 아는 밥집은 아예 모르고 있어 검색까지 가기에 이러르렀다. 또 밥 먹을 때는 "맛없는 밥"과 "아무데나"를 싫어하는 성격이고 이날은 아리따운 아가씨를 만나는 날이라 더..

리뷰/맛집!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