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사진 3

어찌 그리 [17pics RICOH AUTO HALF]

2009년 가을 경 복 궁 궁 나이가 들 수록 좋아지는 장소이다. 정확한 역사적의미를 제대로 알고 다니면 더 없이 좋겠지만 앞으로 더 자주 다니다보면 자연적으로 알게 되겠지??ㅎㅎ 궁 과거의 궁과 현재의 궁으로 가는길. '후회 하지 말자.'라고 다짐하지만 낙엽은 벌써 떨어졌는걸,,,, 눈이 부시다. 눈이 부셔. 경복궁의 상징과도 같은 거대한 은행나무. 모두들 다른 방법으로 즐거운 "궁나들이"하는 중 "궁"에게 있어 최고의 계절은 가을인거 같다. 그 가을 또 보내는구나. 곧 있으면 땡땡 얼 경회루. 경복궁이 좋은 이유는 다른 궁에 비해 압도적인 크기. 오른쪽 사진 저 여자들 안 나오게 하려고 최대한 애썻는데 결국 나와버렸네,,, 어쩌다 보니 저 일본여자가 모델이 되었네. 리코 하프카메라로 기록된 2010년..

사진/스냅 2009.11.13

설 연휴 경복궁(소니DSLR A300테스트)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힘든 2008년이 지나고 더 힘들 2009년이 왔지만 여전히 희망을 품고 희망줄을 놓고 살면 안 되겠죠? 설연휴를 맞아 집에 있기 심심하기도 하고 아직 적응 안 된 카메라도 테스트 할겸 집에서도 가까워 조금 만만한 "경복궁"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꽤 추웠고 눈도 날리던 날이어서 출사하기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단체로 마음먹고 나온 터라 어쩔 수 없이 시원한 바람과 눈바람을 맞으며 "경복궁 나들이"를 했습니다. 연휴기간이라 연인, 동호회 보다 가족단위가 많더군요.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리고 경복궁으로 올라 가는 지하도 오늘 A300의 시작은 "흑백" 눈발 날리는 거 보이시죠. 경회루 앞 호수 꽝꽝얼었네요. 이렇게 얼 줄 몰랐는데,,, 얼어 붙은 경회루 호수 감히 여..

사진/스냅 2009.01.31

11월2일 가을,,,경복궁 (10pics by contax IIa)

'역시 사진은 혼자 찍어야 돼.'라고 중얼거리며 찍은 가을 사진, 쌀쌀한 날씨보다 더 쌀쌀한 내 외로움을 감춘채 2대의 카메라를 메고 경복궁으로 4년전 처음 가봤으나 역사적 의미를 찾지 못 하고 구경 할 거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매일 지나치고 가까움에도 그 동안 찾지 않았었는데, 아는 동생의 권유로 찾게 되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절묘한 조화와 소박하고 작은 한국의 전통적인 멋이라고 하는 말들을 이 나이 먹으니 약간이나마 깨닫고 이해 할 수 있었다. 혼자만의 시간 심심하지만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자유로운 행동이 가능하여 자주 애용(?)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도 즐겁고 유쾌하지만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이 정말 중요하고 진정한 나의 모습. 일요일이라 삐까뻔쩍 고가의 카메라를 둘러 메고 5~20명씩 단체로..

사진/2008가을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