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LX3 17

살랑살랑 부는 바람 사이로 서울숲 별밤축제 [5pics by Lumix LX3]

요즘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숲별밤축제" "디어클라우드"라는 밴드의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새로운 롹음악 듣기는 중지한지 오래된 상태라 (이 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음악이나 공연적인 부분이 아닌 단지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눕고 먹고 얘기하려고 서울숲으로 향했었죠. 서울숲 2번째 가는 길인데 서울숲근처 주택가들 대부분이 담장을 허물어 골목도 넓어 보이고 동네도 참 예쁘더라고요. 블로거분들도 언제 시간되시면 한 번 가보시와요. "서울숲"옆에 바로 옆에있는 동네 구멍가게인데 동네 구멍가게 치고는 아주 센스있네요. 돗자리 깔고 맥주 한 캔에, 발라당 분위기 참 좋았어요. 저녁으로 시킨 피자. 원래 그렇게 즐겨 먹진 않지만 민망하게 허겁지겁 하이카메라

사진/스냅 2009.08.06

일상 [2pics by Lumix LX3]

약속이 있어 종로까지 걸어 가던중,,,,, 보신간옆에 있는 환경미화원 리어카네요. 그 안에 많이 버려진 학원, 노래방, 호프집등 전단지등. 막상 저 전단지 보고 들어간집 치고 맛있게 먹고 나온적 다들 없으시죠? 저도 장사를 해서 아는데 단지 저런 전단지발 한 번은 보고 가는데 다시 찾는 일은 거의 없죠. 전단지 공해가 심각한 종로2가쪽, 그나마 저기에 버리니 다행이네요. 여담으로 지난 겨울 종로2가 영어학원을 다닐 때 학원 수업 끝나고 남대문까지 걸어서 출근을 했었죠. 아침에 배가 고파서 잘 먹지도 않는 햄버거 하나 사먹고 음료수는 들고 나왔어요. 다 먹고 버리려고 하는데, 종로거리에 쓰레기통이 왜 그리 없는지 음료수컵을 손에 들고 시청지나서 종이컵 버린 기억이 나는데,,, 종로 쓰레기통 정말 없어요. ..

사진/스냅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