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카메라 7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GH2]LG노트북의 아쉬움.

집에 있는 LG노트북이 어느순간부터 이상해서 '포맷 해야겠네.'라고 생각했지만 귀찮아서 몇 달을 미뤄왔다. 지난 주에 부팅이 안 돼서 포맷 하려고 했지만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어서 윈도우 재설치도 포맷도 안 되는 상황. "노트북 AS 할 게 뭐가 있어?"라고 말했던 내가 노트북 들고 AS센터 가야 할 상황. 하지만 AS맡겨 보셔서 아시겠지만 출퇴근 시간과 100%겹치는 관계로 AS센타 한 번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는거 잘 아시죠? 오히려 "이 기회에 평일 저녁엔 컴퓨터 하지 말자."라고 다짐 할 수 있었지만 깊어가는 토요일 저녁에 미드라도 한 편 보고 싶어 가게에서 4년째 쓰는 15인치 노트북을 낑낑 짊어 집에까지 가져왔다. 가게에서 노트북과 함께 전원을 챙겨야 하는데 전원 단자가 삼성과 LG가 같을 줄 ..

a day/사진으로~ 2011.11.11

하이브리드 카메라 파나소닉GH2]자연이 만들어 낸 감동. 창덕궁 후원#1

블로거 이웃이자 페이스북 친구인 "KODOS"님이 페이스북에 창덕궁 후원 사진을 보고 급 땡겨서 바로 예약에 들어갔다. 창덕궁 후원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만 들어 갈 수 있어요. 자세한 얘기는 다음 글에 하기로 하고 어제의 감동을 잊지 못 해 평소보다 부지런을 떨며 간단하게 사진 편집하고 이웃님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저에게 중요한 일과인 중고제품 사진 촬영도 제끼고 바로 블로그에 글 올리니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추천 버튼 좀 막 눌러 주쎄요.ㅋㅋ 어제(일요일)는 비가 적당히 내려줬다. 아침일찍 만나서 커피 한 잔 할 때까지는 비가 꽤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비를 적당히 내려주셨다. 일요일이 점차 다가오자 주말에 비가 온다고 걱정하는 여자친구와 달리 나는 속으로 비가 오길 바랬다. 비가오..

사진/스냅 2011.11.07

파나소닉GH2]갑자기 추워진 여름.

족발을 맛있게 뜯고 소화 시킬겸 부쩍 추워진 여름의 바람을 맞으며 홀로 약 15분의 야간 출사를 가게 되었다. 원래 맑은 흑백느낌을 좋아 했지만 이 친구의 사진이 너무 좋아 이런 식으로 하고 싶었으나,,,,,,, 그래도 뭐 이 정도면 괜찮다. 시청에서의 경찰차,경찰들이 항상 대기 상태에 있을 만큼 어느덧 익숙한 풍경이 되어 버렸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그들 사이로 약간 쭈뼛쭈볏하며 지나다녔는데 이제 아무렇지 않다. 오히려 그들이 시청을 감싸고 있어 지나다니는데 아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까지 든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모두 경찰차 안으로 들어가 있다. 저 불빛. 불꺼놓고 고요하게 잠드는 이들도 있었으나 몇 몇은 저 불빛에 의지한채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는 청년들도 있었다. 내 군생활이 생각나는군. ㅋㅋ..

사진/스냅 2011.10.03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GH2]소소하게 어슬렁거린 홍대!

안녕하세요.^^ 황팽입니다. 게으러졌다고 생각 할 때마다 블로그 꼬라지 보면 게을러진 티가 딱 나네요. 10일이 넘게 글을 안 올렸고 답변 못 해드린 댓글도 많은거 보니 말이죠. 블로그도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장사 안 되는 날이면 블로그라도 열심히 하자"해서 며칠은 열심히 했는데,,,,,,,,, 아직도 업무 시간에 정리가 안 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우왕좌왕. 갈팡질팡. 지난 연휴때 잉여 폭발을 감당하지 못 하고 얼마전에 바꾼 GH2 간 좀 볼겸 손목에 메고 만만한 홍대 근처를 어슬렁거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사진/스냅 2011.09.21

하이브리드 카메라]올림푸스 pen E-P3 장점 간단히 보기.

요즘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올림푸스 pen E-P3. 써보고 싶지만 아직 써볼 시기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 동안 몇 대 팔아본 결과와 검색등등을 종합 해 본 결과 pen E-P3에 대해 역시나 간단하게 설명 좀 해 볼께요. 1.색상 색상은 화이트,실버, 블랙 3가지입니다. 기본 색상에 충실해서 그런지 색도 어색하지 않게 예쁘게 잘 나왔어요. 2. LCD 3인치의 넓은 LCD와 특이하게도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정전식이라는 방식을 채택해서 좀 더 자연스러운 터치가 가능하며 기존 메뉴만 설정하던 방식에서 한 단계 진보해서 일반 촬영도 가능한 좀 더 실용적인 방식. 3.빵빵해진 신형 렌즈 출시. 올림푸스가 파나소닉에 밀린이유가 20mm F1.7렌즈라는 이유가 커서 그런지 렌즈 출시에 많은 신경을 ..

하이브리드 카메라]입문하기 더 없이 좋은 올림푸스 PEN E-PL2.

카메라에 관심 없는 분들도 예쁘고 샤방샤방 감성 줄줄 흐르는 사진 보면 '나도 하나 쯤 갖고 싶다.'에서 "엥, 이게 왜 내 손에 들려 있지?"까지 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내 손에 들려 있기 전 까지의 과정은 너무나 험난 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원하는게 "초보인데요 작고 가볍고 예쁘면서 처음 쓰기에 좋은 카메라가 뭐에요?"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추천 할 수 있는 카메라. 올림푸스 PEN E-PL2. 구하기 힘든 흰색이라서 그런지 무언가 저처럼 순수해보이고 착해보이고 막 그렇지 않나요? ㅋㅋㅋ 이 세트는 렌즈가 2개에요. E-PL2나오면서 새롭게 출시된 (즉 나온지 얼마 안 됐다는 얘기.) 14-42mm와 40-150mm렌즈. 근묵자흑이라고 흰색 카메라를 사용하면 마음깊숙한곳 까지 하얘진다는,,..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또 다른 대안. 삼성 NX10

시대가 변하면서 사진을 즐기는 방법 또한 많이 바뀌었고 인기 좋은 카메라도 많이 바뀌었다. "난 아날로그 감성주의자."를 외치고 디지탈카메라를 판매하면서 아이러니하게 디지탈카메라 한 대 없는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몇 년이상 버티어 왔지만 블로그 시작하자마자 감성주의자는 개뿔. "나는 감성 주의자. 우휴~" 전형적인 발로 찍는 찍사여서 어쩔 수 없이 "일상"사진을 표방하는 나에겐 무거운 카메라 다 내팽개쳐 버리고 카메라 선택의 절대적인 기준은 바로 "휴대성과 예쁨"이었다. 카메라 장사한다고 좀 더 전문적(?)인 상담을 원했던 사람에게 위 두 가지를 카메라 선택의 절대적인 요소라고 강조하고 휙~ 돌아선다. 하지만 그렇게 추천해줘서 구입한 손님,지인,퐐로워,블로그 이웃분 등등 중에서 안 예쁘고 무겁다고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