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카메라,렌즈 구경

아날로그 부활의 신호탄? 후지 X-PRO1!

황팽 2012. 6. 30. 01:14


아!! 오랜만에 요 폴더에 포스팅 하네요. 감격스러워라. 

오늘 구경 하실 카메라는 후지필름 X-PRO1.


+후지 X-PRO1 스펙 확인 하기.


아직 가격이 높아서인지 많이 판매도 안 돼서 그런지 매장에 중고제품도 잘 안 들어오고

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물어볼 필요없이

"무조건 비싸다."라는 인식도 강한 제품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많이들 들고 다니지는 않아서 

관심이 있어도 구경 못 해본 분들이 많을거 같아 제가 또 블로그에 신경써서 올리겠습니다.




예전에 후지는 컴팩트 디카와 DSLR에서 꽤 선전했지만 

요즘 후지 디지탈 제품은 유일하게 하나 "X"시리즈만 알려져 있는데

옛날 필름 카메라 느낌을 재현을 컨셉으로 잡고 그 쪽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나름 블루오션인지 소비자들의 반응과 관심은 아주 긍정적인 평가에요.



*카메라 사진은 모두 제가 촬영했습니다.

photoFujifilm X-PRO1 + XF35mm F1.4 R + XF18mm F2 R세트 박스에요.




photoX-PRO1 + XF 35mm F1.4 R결합 사진이에요. 

클래식한 느낌을 재현하는데 일단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필름카메라를 많이 취급한 저로서는 한 50%정도 라는 생각이 들만큼 

X100도 그렇고 항상 많이 아쉬워요. 

필름카메라만의 단단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X-PRO1은 현재 사용 할 수 있는 렌즈가 

18mm F2, 35mm F1.4, 60mm F2.4 MICRO 

요렇게 3렌즈가 있는데 후지 렌즈와 함께 

라이카 M마운트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는 

변환아답터도 출시 예정입니다. 






photo저도 약간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그런지 디지탈 뷰파인더에 대한 거부감이 약간 있거든요.

그래서 소니 A57같은 DSLT기종들은 전자식뷰파인더라서 기계성능이나 크기, 가격은 마음에 드는데

마지막 뷰파인더에서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저같이 전자식뷰파인더를 선호하지 않는 분도 계시고

반대로 뷰파인더 안에서 모든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고 밝은 대낮에도 별영향없이 촬영 할 수 있어서

편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니 선택은 알아서.


하지만 X-PRO1 뷰파인더는 요즘 어디서나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는 단어 "하이브리드(hybrid)".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라고 하는데 이게 뭐냐면 광학식 뷰파인더와 전자식 뷰파인더를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는건데 저같은 사람은 더 좋아 할만한 기술인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큰 장점이더라고요.


사진속의 그립부분쪽에 있는 단추를 약2초 정도 올리면 파인더가 변환이 된답니다.





photoAF모드 변환 스위치.

이런 종류의 카메라로 빠른 동작을 순식간에 잡을 생각을 하고 구입을 하진 않겠지만 

고가의 가격에 출시된 프리미엄 카메라이면서 AF가 느려서 아쉬움이 크게 느껴져요.





photo미러가 없어서 사진 촬영 때 미러의 충격이 없어서 조용하게 촬영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렌즈로 전달 되는 신호가 많아서 그런지 접점이 10개나 되네요. ㅎㄷㄷ







photoX-PRO1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XF 35mm F1.4 R렌즈. 

이 카메라가1.5배 크롭이니 50mm 정도 환산 되겠군요.





photo외관 모양의 필름카메라화와 더불어 사진 촬영 때 

설정하는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도 손으로 조절해야

하는데 필름 카메라 조정 할 때 "딱딱"거리는 느낌은 많이 부족한 편이에요.

제가 너무 필름 카메라와 비교를 했죠?

하지만 X-PRO1컨셉이 컨셉이다 보니 어쩔 수 없네요. ㅋㅋㅋ






photo옆면 하단에는 내장 스피커.

그 아래는 별거 아니지만 X-PRO1을 조금 더 고급카메라로 만들어 준

싱크로 케이블 단자가 달려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면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조명이라도

사용 할 때는 이 싱크로 단자가 간절히 필요하죠.





photo뒷면에는 일반 디지탈 카메라와 특별히 다른점이 느껴지진 않고 뒷면을 덮고 있는 레자 부분은

일반 디지탈 카메라와 약간 차별화된 필름카메라 느낌이 나고요.






photo





photo셔터스피드 다이얼판과 노출 보정 다이얼판.

조금 더 아날로그적, 필름카메라 스럽게 만들어주는 부분이죠.






photo내장 플래쉬가 없는게 가끔 아쉬울 수 있지만 

외장 플래쉬를 사용 할 수 있는 플래쉬 슈가 있어서

필요하시다면 외장 플래쉬를 사용 하셔야 합니다.



사용 할 수 있는 외장 플래시인데 꼭 이 플래쉬들만 사용되는건 아니고

접점있는 다른 회사 플래시도 사용가능 하고요.

그 외에도 핸드그립도 사용 할 수 있답니다.

+X-PRO1 액세사리 확인!






photo이웃님들이 보시기에 전체적인 느낌이 어떠세요??






photo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더 얇았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아쉬움이 드는 엉덩이에요.ㅋㅋㅋ





그럼 이만 X PRO-1간단한 리뷰를 마칠께요.

궁금하신 점있으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게시판에 글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