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아이폰 아이패드!

때 늦은 아이패드2키보드와 케이스.

황팽 2012. 4. 2. 11:13


얼마전 때 늦은 구매를 한 아이패드2.

제 블로그를 유심히 보시는 감사한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 전 얼리 아답터와는 저~얼대 관계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보다 몇 박자 이상 느린 리뷰를 쓰는게 특징이랍니다. 



뉴 아이패드 출시 몇 주전.

'더 이상 아이패드2는 떨어 질 가격도 없고 쓰다 중고로 팔아도 큰 손해 안 보겠는걸.'이라는 생각때문에 갑작스럽게 지른 아이패드2.

아이패드2샀다고 싱글벙글 후 며칠이 지나서 아이폰4S화이트임에도 필름 한 장 씌우지 않고 눈누난나♩♪ 잘 쓰고 있는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아이패드는 절대적으로 케이스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가운데 슬슬 케이스를 지르기 위해 여기저기 눈팅을 하는 가운데 "아이패드 케이스도 아이폰 케이스 사 본놈이 잘 산다."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다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면서 케이스를 고르면 고를 수록 혼란속으로 빠져 드는 가운데 단비 같은 아이템을 알게 된 황팽.


그것은 바로 아이패드용 케이스.


처음 본 아이패드 키보드는 바로 요것.

로지텍 아이패드 2용 케이스겸 키보드.

생각해보니 카페에서 혼자 궁상떨기 좋아하는 나로서 이 키보드는 궁상을 함께 떨어 줄 정말 훌륭한 아이템.




그러다보니 이런 아이템도 보이네요.



하지만 제가 위의 제품을 안 지른 이유는

1.로지텍 아이패드 키보드는 값도 비싸지만 뒷면을 보호할 케이스는 별도로 구입해야 하고 

키보드가 필요없어도 꼭들고 나가야 한다는거.

2.2번째 키보드와 케이스 결합 제품은 일단 아이패드를 고정하기 위해 

아이패드 화면을 가리는게 너~~~무 싫었고 키보드도 너무 싸구리처럼 보였다.

그리고 저런 방식 대부분에서 볼 수 있는 가죽재질도 일수가방 처럼 보여서 절대 지를 수 없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해서 혹 하기도 했지만 휴우~~


수십번의 자기 성찰과 번뇌,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면서 결정하게 된 키보드와 케이스.

"이 제품들의 지름을 설명한 이유는 사진 중간중간에 불쑥 나오므로 글 잘 읽어야겠죠?ㅋㅋㅋ


로지텍 키보드.

어떤 분은 이 케이스 휴대하기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시는데 가방에 아이패드와 며칠 갖고 다녔는데 별 불편함 없이 자~알 들고 다녔어요. 이 제품과 마지막까지 큰 경합을 벌였던 키보드는 단연 플 오리지날 키보드




기가막히게 예쁘죠?

위제품은 크기도 무게도 괜찮을거 같은데 전용 케이스가 없어서 탈락. 그리고 아무래도 키보드를 사용하려면 아이패드를 세워서 고정시키는 장치가 필요한데 밑에 제품은 그런 기능의 톡이 있으나 저 상태로 사용을 해야 해서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많이 불편할거 같았고 가로로만 사용해야 해서 탈락!!  


이 키보드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전용 케이스가 있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케이스가 아이패드를 세울 수 있는 역할을 하고

키보드 사용시 아이패드를 가로,세로 모두 세울 수 있다는 것.



케이스가 이런 식으로 열려요. 

내부 재질이 키보드 보호하기도 좋고 가운데가 아이패드 올려 놓을 수 있는 거취대에요.




케이스에 이렇게 고정하면 아이패드가 단단하게 고정된답니다.




아이패드 세우는 부분.

흰색으로 신경질적으로 표시한 부분은 저렇게 뺄 수 있어 아이패드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답니다.

사진속의 PVC판넬은,,, ㅋㅋㅋㅋ





아이패드 키보드와 케이스의 완전체.

블로그글 팍팍 쓰고 싶어요.


키보드와 키 느낌 정말 좋아서 꾹꾹 안 눌러도 돼요 그래서 오래 사용해도 정말 편해요.

인케이스 magazine jacket이라는 케이스.




이 제품으로 고른 이유도 있어요.

위에서 얘기한 아이패드를 고정하기 위해 아이패드 앞을 가리는게 너무 싫었는데 이건 안 가린것과 같은 느낌.

그리고 애플 정품 스마트 커버를 9만원씩 주고 절대 살 수 없어 앞뒤를 동시에 아우룰 수 있으며 가죽도 아니고

게다가 인케이스라는 브랜드의 신뢰감으로 이 케이스로 결정. 땅땅땅.




스마트 커버가 아니어서 앞쪽을 고정 해 줄 고무 밴드!!



이상으로 쓸데 없이 길어진 

저의 아이패드 키보드와 케이스 구매기였습니다.

이렇게 난리 쳐놓고 잘 안 쓰기만 해 봐라. 빠드득.

월요병 훌훌털어버리고 모두모두 즐거운 한 주 되세요.



하이카메라도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