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LOVE LOVE 로티보이 (4pics by D80)

황팽 2008. 10. 24. 19:27
종로3가에 있는 영어 학원을 끝내고 남대문까지 운동삼아 빠른 걸음으로 걸어온다. 약 23분~28분정도 소요가 되는데 꽤나 운동이 된다. 역시 하지만 걸어오는 중간중간에 아침밥을 못 먹고 오는 나에게 사무실 밀집지역이라 그런지 너무나 많은 커피점,도넛,토스트등등이 있어 그것들이 유혹을 하지만 모두 과감하게 잘 뿌리치고 오는데 고지(남대문)를 채 몇분도 남겨 두지 않고 이 "로티보이(시청점)"앞에서 사 먹든 먹지 않든 일단 멈추게 된다. 멈춘 후 순식간에 속으로 대략 39번 정도 고민을 한다. 사 먹을 까? 말까? 하지만 대부분 "말까?"가 이기긴 하지만 오늘은  "사 먹을까?"의 손을 들어 줬다.

로티보이는 잘 모르지만 싱가폴을 본사로 두고 있고 "번"이라 불리우는 빵을 판매하는데, 속에는 버터가 들어 있고 빵위에는 커피크림을 올린 후 오븐에서  몇 분 구워주면 빵위에 있던 커피크림은 어느 새 녹아 빵이 흡수를 하게 된다. 그래서 약간 느끼하긴 하지만 나의 왕성한 식욕으로 3~4개 정도는 아무런 영향없이 먹을 수 있다.

약 4가지의 빵이 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빵은 기본 빵 로티 보이(\1,800원,비싸다.ㅠㅠ)이며 요거랑 흰우유랑은 정말 최고의 궁합이 아닐 수 없다. 빵속에 들어 있는 내용물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면 빵같은 경우는
\1,800~\2,000원이다. 포장도 가능함. 그리고 역시 우유도 함께 주문했는데 우유까지 해서 \5,100원<---\500원 할인가격이 나왔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먹기에는 조금 비싸지만 먹고 싶은거라면 매일 먹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요 정도는 용서가 된다. 아\3,000원씩 먹을 때마다 도장 하나씩 찍어주는 15갠가?? 먹으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데 다 찍은 쿠폰이 있어 사용 할 수도 있었지만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아껴두고 있다.ㅋㅋㅋ(혼자 돼지 같이 많이 먹은게 아니라 단체로 몇 번 사본 적이 있어 어쩌다보니 도장이 많이 찍힌거니 오해 마시길,,ㅋㅋ)


좋아하는 로티보이도 먹고 기분도 붕붕 떠서 "오늘은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이었지만 완전 핵폭탄급"꽝"이었다. 아침에 로티보이를 먹으면 장사가 안 되는 징크스가 생기는게 아닌지 모르겠네, 다음에 한 번 더 먹어 보고 그 때도 장사가 안 된다면 로티보이는 아침에 먹어 주지 않을 테다.

<시청점 로티보이, 카메라 니콘D80,렌트 탐론17-50, 약간의 후보정>
빵 하나하나를 요런 종이 봉지 안에 담아 준다. 저 환하게 웃는게 로티보이?? 너무 환하게 웃고 있어
약간 부담이 되기도,,


빵이 노릇노릇 해요. 굉장히 큰거 같지만 먹다보면 요 아래 빵처럼 된답니다.(전 혼자서도 냠냠 잘 먹는다우.)


살짝만 손대도 찌그러져 찌그러지기전 예쁜 모습으로 블로거님들에게 보여주고파서 나름 신경썻답니다.


기름기가 좀 있어서 그런지 요렇게 쪼그라듭니다. 먹기에 부담은 없지만 겉에 빵이 약간 바삭바삭해서 입에 묻거나 옷에 떨어 지긴 하는데 그런건 상관 없음,,,


블로깅 하는 지금도 꼴딱꼴딱,,
장사 잘 되는 날에 다시 한 번 가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