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y/사진으로~

王天파닭과 함께 한 여행 계획.

황팽 2011. 6. 29. 10:37


요즘은 사회 생활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꾸준히 2~3년 동안 만나오면 오래됐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충분히 공감 할 거라 생각되고 어제 만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인데
한 두명도 아닌 10명 내외의 꽤 많은 인원들이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만나오고 있다.
그런 그들이 놀러 가자는 제안을해서 계획 세운다는 핑계로 논현역쪽에서 급만남을 가졌다.




논현동 영동시장 끝자락에 있는 "왕천 파닭"
논현동 이 골목은 처음 와 봤는데
곱창집부터 없는게 없는 여기까지 오면서 한눈 엄청 팔았답니다.
"저것도 맛있겠다." "어 저기도 유명하던데,,"라며 말이죠.

아쉽게도 맛집리뷰가 아니고 그냥 일상잡귀에요.



여름에 시원한 생맥 기본이죠.
알콜을 즐겨하진 않는 체질이지만
그래도 시원해보이고 좋네요.



부끄럽게도 파닭은 몇 번 안 먹어봤어요.
파먹으면 나는 입냄새때문,, 그런 아마츄어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태 고기 좀 씹어 본 바로는 "눈물 나도록 정말 맛있다."

흑흑.
Shandi-lee X {pieces I}
Shandi-lee X {pieces I} by Shandi-lee 저작자 표시



15,000원짜리 똥집인데 이거 또한 기가막히게 맛있어요.
자세하게는 모르는데 어떤 분 블로그 검색해 보니까 무슨 쿠폰 출력 하면 이것도 주고
부킹이벤트도 하고 등등 즐거운 이벤트를 많이 하는거 같애요.

"얘들아 다음엔 쿠폰 출력해서 가자." 










배채우고 본격적인 여행 계획 세우러 간 자리는 여행계획 보다 남은 돈 따먹기에 모두 열을 올렸다.
결국 아무런 계획도 짜지 못 하고 단지 목적지만 정하기에도 벅찼다. 목적지만 정한채 이 날 모임을 마쳤다.


 

오랜만에 만난 "윤상미"
mmmg 마니아 답게 만나자 마자 나에게 "스티커 줄 까요?"

*사진이 없어 과가 사진으로 대체함.


그렇게 받은 스티커를 끙끙거리며
아이폰에도 붙이고.



다이어리에도 붙이고
이거본 손님들이 알록달록 해서 그런지 내 페이스북 주소에 관심을 가지던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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