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공간! 6

동대문커튼 믿고 소개하는 "희망프러스커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되셨으면 해요. ㅎㅎㅎ 오랜만에 친하게 지내는 미용실 사장님이 얼굴이나보자고 하셔서 들른 미용실. 반갑게 인사하자마자 문쪽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중이라서 물었더니 휑해서 매장이 썰렁 해 보여서 방법을 찾고 계시던 중에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제가 생각이 났던지 저를 부르시더라고요. 늘 매장을 위해서 고민하시는 모습에 많이 배우고 있는 사장님이라서 제가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대화를 나누던 중 썰렁한 느낌도 없애고 싶으면서 미용실로고도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고 좀 더 아늑한 분위기도 연출하면서 채광에도 신경을 쓰시더라고요. 끄응,,, 그래서 어떤 커튼을 달아야 할지 며칠을 고민했다고 해서 저와 의논을,, ㅎㅎㅎ 평소..

리뷰/공간! 2018.10.24

성북동 커피볶는 부엌

성북동쪽에 가면 자주 들르는 그 카페!그다지 세련돼지 않고 반듯하게 정리 되지 않는 내부.한 3일은 면도 안 하신거 같고 질질 슬리퍼 끌고 다니시는 사장님.그리고 작은 공간.요즘 한창 유행인 흔히 말하는 신사동 가로수길 인테리어가 떠오르는 모던함과는 거리가 먼 그런 인테리어.하지만 드립커피가 꽤 맛나다. 공간을 보면 주인의 스타일이나 관심사,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사장님은 미술쪽에 관심이 있으신거 아니면 이쪽 관련일을 하셨던게 분명하다.생김새도 자주 씻지 않은 화가같은 느낌도 난다. 죄송합니다. 사장님. ㅋㅋㅋㅋ이날도 누구의 작품인지 어떤 전시회인지 모르지만 예전과 다른 그림들이 걸려 있었다. 전체적으로 정리가 잘 안 되어 있다. 온통 미술관련 책들이다.반듯하게 정리되어 있는 공간도 좋지..

리뷰/공간! 2012.05.05

성신여대 카페]다양한 매력이 숨어 있는 곳 아틀리에 마미.

알았다. 아는 동생이 일해서 한 번 놀러간 단지 구석에 있는 한가한 카페 인 줄로만 알았다. 몰랐다. 이 카페 이것저것 알려진게 많은 꽤 유명한 카페 였던걸 몰랐다. 입구에서 반기는 싱싱한 화분. 약간 힘줘야 열리는 저 나무문이 좋다. 의자가 특이해서 물어보니 알바하는 아는 동생이 이 카페의 역사에 대해 짤막하게 얘기해줬다. 이 전에는 동네에서 꽤나 잘 나가던 목욕탕이었는데 그 자리에 카페를 만들어서 목욕탕이발소에서 사용하는 의자와 기타 목욕탕 용품을 재활용 했다고 한다. 목욕탕 타일에 성의 없어 보이지만 감각이 확 느껴지는 흰 페인트칠. 카페에서 너무 중요한 소소한 악세사리들. 나같이 처음 가본 사람은 당연히 "무슨 카페에서 그릇을 팔아?" 이런다. 인터넷 쇼핑몰 까지 동시에 운영을 하고 있어 카페를 ..

리뷰/공간! 2011.04.11

[인사동카페]"임자언니"님과 함께한 수요일(11pics by 니콘DSLR D40)

어제는 가방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임자언니"님과 만나 "쇼핑몰과 블로그의 나아갈 방향ㅎㅎ"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임자언니"님의 정확하고 거침없는 쓴소리로 많은 도전과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차로 제가 즐겨 찾는 "된장예술"을 오랜만에 갔는데 밥이 질어서 원래 맛이 안 났지만 맛있게 쓱쓱 드셔서 다행이에요.^^ 본격적인 얘기는 인사동의 유명한 카페 "수요일"로 갔어요. 위치는 종로에서 인사동으로 들어와 쌈지길 가기전 오른쪽 2층에 있습니다. 커피는 물론이고 수정과, 대추차, 오미자등등 전통차를 전문으로 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인사동 주변 거대 커피 점과의 경쟁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특유의 분위기와 향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 가격은 솔직히 그렇게 저렴하지 않지만 같은 돈이라도 콩이나 별에 갖다 주는것..

리뷰/공간! 2009.01.14

[홍대카페]조용하지만 강한 그 곳 자리ZARI (7pics by Nikon DSLR D40)

이제는 "홍대"라는 곳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다. "홍대"뿐 아니라 그 어느 곳에도 특별한 의미가 없어진듯 싶다. 추운 겨울 출사 후 에는 뭐니뭐니 해도 따뜻한 커피가 최고죠. "흔하고 거대 외국 자본인 별이나 콩은 될 수 있으면 가지 말자."주의여서 여기 같이 좋은 카페가 많은 동네에서는 거의 가지 않는다. 자주 가는 "사다리"가 있긴 하나, 항상 밥만 먹을 수 없기에 선택한 "ZARI" 예전에 한 번 가보긴 했는데 괜찮은 기억이 있어 다시 한 번 찾게 되었다. 건물 모퉁이에 있어 찾기도 쉽다. "자리"라는 한글을 영어로 풀어 놓은 간판. 눈에 띄고 기억하기도 쉬워 큰 돈들여 인테리어 한 곳보다 쉽게 눈에 띈다. 위치는 위에 "사다리"에서 상수역 방향으로 1분 정도만 내려오면 사거리가 나오는 데 그..

리뷰/공간! 2009.01.08

[홍대카페]갤러리 "사다리"(12pics by Nikon D40)

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일요일이네. '오늘은 퇴근 하고 뭐하냐?? 어제(토요일)도 그냥 집에 갔는데, 오늘도 그냥 들어 갈 수 없어. 누구라도 불러서,,,' 몇 주전 일요일 아침 출근길 부터 장사 걱정보다 이 걱정이 밀려오는 나는 누구?? 대한민국 솔로남ㅜㅡ;; 하루 종일 수소문 했지만 황금같고 아늑한 일요일을 나와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 없는지 결국 마지막 남은건 매주 일요일마다 홍대에서 문화UCC블로그를 지향하는 "톡투맨"의 "고이고이"형의 촬영이 있는 걸 알고 있으므로 그 형한테나 삐대야지 하는 생각으로 하루 종일 고민하던 과제애 대해 결론을 내렸다. 그래도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때는 여기 처음 가본터라 이 사진 저 사진 촬영했었다. 요즘은 꽤나 자주 가는 나름 "단..

리뷰/공간!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