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살다보니 느낀것은 역시나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아야 하고 주위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굴보쌈 하나 소개하면서 또 거창해지고 진지해진다. ㅋㅋㅋ
친한 형이 굴보쌈 먹자고 해서 저는 당연히 "굴보쌈 하면 종로,,,"라고 해서 종로로 가는 줄 알았는데 오늘 소개 할 이 곳엘 데려가더군요.
자 지금부터 사진 나갑니다잉~~
이 쪽 동네에는 전혀 올일 이 없어 길눈의 신인 황팽임에도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아
몇 번의 검색으로 정확하게 찾아냈다.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는지 몰라서 예배드리는 도중 여친님에게 오늘 영업 하냐고 물어 보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이미 전화해서 영업 확인은 물론이고 주차 가능하다는 것까지도 알아낸 똑똑한 여친님. 헤헤.
이거 체인점이긴 하죠?? ㅋㅋㅋ
성북동 쪽도 그렇고 이 쪽동네도 아직 재래시장이 꽤 활성화되어 있는거 같아 기분이 좋아요.
여긴 아파트 상가 안쪽에 있어서 눈 크게 뜨시고 찾아 보셔야 해요.
자리에 앉자마자 여친님과 얘기를 나누는걸 들으시고 엄청 친절하신 이모가
"아까 전화 하신 분 맞죠?"라고 단번에 알아보시고 물어 보신다.
머뭇거리며 "네? 네!" 아 창피해. ㅋㅋㅋㅋ
기본 반찬에서부터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오네요.
뻔데기와 싱싱해서 너무 맛있는 겉져리.
사실 종로3가 굴보쌈 골목은 마치 "야 우리는 감자탕 주기로 하자."라고 짠 것처럼 감자탕 주는데 고기 먹으면서 감자탕 또 먹기 싫어서 자주 남겼는데 여긴 특이하게도 시원한 어묵탕을 주는데 이것또한 시원하고 맛있어요. 좀 더 역동적인 어묵탕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동영상 촬영까지 했어요.
싱싱한 야채들!!
두툼한 배추들 너무 좋아요~~
쨔잔~~
굴보쌈!!!!!
너무 먹음직스럽죠? 굴도 싱싱함은 물론이고 원래 족발 잘 하는 식당은 많아도 보쌈 잘 하는 식당은 없는데 보쌈도 맛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