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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하이브리드 카메라]초간단 하이브리드 E-PL1.

황팽 2011. 8. 26. 12:55
'

요즘 달리는 "하이브리드"관련 포스팅.
그만큼 요구도 많이(있나?ㅋㅋㅋ)있고
대세이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이 카메라 만지면 드는 생각은
"초보들 다 모여라."라고 외치는 것 같아요.


요즘 가장 잘 나간다는 몸.
"하이브리드."

그 중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올림푸스 pen시리즈.
E-PL1은 가벼운 무게와 쉬운 조작감으로 입문자분들이 다루기에 딱 좋은 카메라이지만
하지만 약간의 파워유저가 만진다면 약간 실망 할 수도 있는 카메라에요.
서브로 가볍고 간단한 카메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하고 있어요.



올림푸스pen과 함께 달려 나오는 14-42mm렌즈.
렌즈 하나로 룰루랄라 다니기 가볍고 딱 좋아요.
풍경도 찍고 인물도 찍고 말이에요.


반들반들 광이나는 에나멜 재질의 바디.
빛이 잘 날아가서 그런지 사진 촬영하기 좀 힘든 바디에요.
그나마 제 내공 때문에 이 정도,,,,,,,,,,,,,,,,,,,,,



뒤태.
"내가 쉬워보여?"
"응!"
정말 간단해 보이고 딱 봐도 "조작 쉬울거 같은데."라는 정체 모를 자신감이 드는 뒤태.





그래도 P,A,S,M 있을 건 다 있다고요.
단지 약간 아쉬운건 셔터스피드가 2000까지 밖에 안 된다는거.
MF필카 써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실 전혀 불편 할 건 없는데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이 대부분 4000이상의 셔터 스피드를 갖추고 나오기 때문에
그거와 비교되면 약간 아쉬움이 들어요.
뭐가 아쉽냐고요? 써보시면 다 알아요. ㅋㅋㅋ





배터리와 메모리 끼우는 부분.
바디 재질이 플라스틱이라서 무게를 확 줄어 들었어요.
그 동안 카메라와 렌즈의 엄청난 무게로 20세의 나이에 고질적인 목디스크에 시달려왔던 분들이라면
E-PL1같은 귀여운 카메라로 목디스크 치료 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애요. 




한국은 스펙사회죠.
그런게 카메라 구매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더라고요.
나에게 필요도 없고
내가 쓰지 못 하는 기능들인데도 무리해서 지르지
말고 단지 즐겁게,
어디에서나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카메라를 지르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E-PL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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